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0월 13일 대구 서구에서 열린 제34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시상식에서 사회봉사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에 기여한 복지관의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은 1999년 개관 이후,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노인 일자리 연계 사업, ‘나눔 박스’ 플랫폼 운영과 푸드마켓을 통한 나눔 실천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복지사업을 전개해왔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취약계층 지원에 크게 기여해왔다.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서구민 16만 명의 이름으로 수여되는 상으로, 1991년 첫 시상 이래 지금까지 총 61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의 역할과 기여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 박진필 관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과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수상의 기쁨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