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00지구 대구라온로타리클럽의 제2대 회장인 임정곤 회장이 2425년 임기를 마무리하며 개최된 제44년차 지구대회에서 다수의 주요 상을 수상하며 성공적인 리더십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 대회에서 라온로타리클럽은 총 9개 이상의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지구 내 최우수클럽으로 자리매김하였고, 이는 임정곤 회장의 탁월한 운영 능력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빚어낸 값진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임정곤 회장은 이번 지구대회에서 ‘최우수회장상’을 수상하며 리더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고, 클럽은 ‘회원증가 우수클럽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동시에 이루었다. 특히 클럽은 임기 중 무려 120명의 신규 회원을 유치하며 전례 없는 성장세를 보여주었고, 이는 클럽 역사상 가장 활발한 회원 확장 기록 중 하나로 남게 되었다.
더불어, 라온로타리클럽은 ‘RI재단기여 우수클럽상’과 ‘공공이미지 함양상’을 수상하며 로타리의 핵심 가치인 국제봉사와 대외 소통에서도 모범을 보였다. 이 모든 성과는 임 회장이 주도한 6개 핵심 분과의 전략적 운영을 통해 가능했는데, 클럽은 멤버십, 로타리재단, 봉사프로젝트, 공공이미지, 클럽관리,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등 6개 분과를 중심으로 클럽의 방향성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실행에 옮겼다.
이번 수상에서는 임 회장 개인뿐 아니라 클럽 회원 개개인의 노력도 빛났다. 회원증강대상 부문에서는 임규춘, 임정곤 회원이 수상하며 리더뿐 아니라 현장의 실천가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았고, 은상에는 한신, 이경민, 안영진 회원이 선정되었다. 국제봉사상 부문에서는 김현정, 오영임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자원봉사상은 최은헌 회원, 홍보상은 이지수 회원이 각각 수상하였다. 또한 공로상 부문에는 정양수, 양용석, 최윤아 회원이 이름을 올리며 클럽 전체의 헌신이 집약된 결과임을 보여주었다.
특히 DEI 분과의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연령, 성별, 배경의 회원들이 로타리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은 라온로타리클럽만의 차별화된 전략 중 하나다. 이는 젊은 세대와 여성 회원의 유입으로 이어졌고, 클럽 활동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임 회장은 “이번 수상은 저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라 모든 라온로타리 회원이 함께 이루어낸 소중한 결과이며, 서로가 서로의 빛이 되어준 시간이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특히 회원 한 명 한 명의 헌신과 봉사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라온은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봉사의 플랫폼으로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지구대회에서의 라온로타리클럽의 성과는 단순히 수상에 그치지 않고, 클럽이 실질적인 변화와 봉사를 실현하는 공동체로 성장해가는 중요한 발자취가 되었다. 임 회장의 임기는 끝나가지만, 그의 리더십과 회원들의 열정은 앞으로도 라온로타리클럽을 더욱 빛나게 할 원동력이 될 것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