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영도구 관내 어린이집이 연합하여 지난 5월 2일 동삼동 아미르공원에서 ‘어린이날 놀이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유아, 교사, 학부모 등 약 1,1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 현장에서는 가방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헤어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함께 에어바운스 등 신나는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항만소방서의 가상자연재해 체험버스, 영도경찰서의 경찰차 및 경찰 오토바이 탑승 체험 등 안전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한층 풍성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행사를 즐기며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원장님을 비롯한 교사들에게도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뛰어놀 수 있도록 애써주신 어린이집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영도구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보육 환경을 조성해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