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도심 속 자연휴양 관광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도심 한가운데서 즐기는 힐링 여행“부산진 힐링투어버스”를 5월 10일부터 10월 말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진 힐링투어버스는 서면역을 출발하여 송상현광장-부산시민공원 역사관-부산정중앙공원-선암사-부전마켓타운을 투어하는 도심형 체험 관광 프로그램이다.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역사 탐방, 레진3D 키링 만들기, 연꽃 복주머니 만들기 등 참여형 문화체험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진구는 올해 정규 투어 40회와 더불어 ▲코레일 연계 ‘감성 힐링투어’ ▲방학 시즌 ‘부산진구랑 놀자’ 등 기획투어 20회를 포함하여 관광투어버스를 총60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4월 24일부터 연등문화제와 연계한 야간 기획투어를 시범 운영했다.
참가자들로부터 “부산진구 도심의 숨겨진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탑승요금은 1인당 체험비 포함 5,000원으로 부산진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용 예약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투어 종료 후 SNS에 후기를 남긴 참가자 중 분기별 우수후기를 선정해 부산진구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도심형 관광 모델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