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은 ‘5월 '이달의 소장품' 전시’로 ‘불로 피운 광고, 성냥이 남긴 김제의 흔적’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13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벽골제아리랑사업소 내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일상에서 사용됐던 광고용 성냥 128점을 통해, 성냥이 단순한 발화 도구를 넘어 광고 매체이자 생활 문화의 매개체로 기능했던 다중적 면모를 조명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김제 지역의 ‘金萬産業社(금만산업사), O.B홀, 서원, 우산속, 一番地(일번지)다방, 봉봉다실’ 등 지역 업체들이 제작한 홍보용 성냥 11점이 포함되어 있어, 지역사 및 생활 문화사적 연구에 중요한 사료로 평가된다. 성냥은 19세기 후반, 일본을 통해 국내에 전래되고, 1886년 인천 제물포에 국내 최초의 성냥공장이 설립되며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됐다. 성냥의 대중화는 광복 이후에 이뤄졌으며, 20세기 중반까지 부엌의 취사, 사랑방의 흡연, 집들이 선물 등 다양한 일상적 용도로 활용되며 필수 생활용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광고 매체의 기능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9일, 여성회관 직업교육훈련실에서 반려동물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반려동물 관련 업체 대표 4명을 포함한 일자리 협력망 관계자 총 7명이 참석해,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과정 훈련생들의 취업 지원 및 창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반려동물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속에서 관련 전문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업체 대표들은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훈련생들의 현장실습 확대, 인턴십 프로그램 연계, 창업을 위한 맞춤형 멘토링 제공 등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이번 회의에서 익산시 개토피아(훈련기관), (유)미래전주반려동물장례식장 아리움(반려동물 장례식장), 파머라운지(팻푸드), 군산시 우리개 이야기(애견카페 및 호텔) 등 각 대표와 참석자들은 급성장하는 반려동물 산업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교육훈련생들의 실질적인 지원, 현장실습 기회 확대와 도내 지역 행사 부스 참여기회 제공 등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훈련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디딤돌 역할을 보태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성장전략실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13일 백산면의 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서해영 실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농촌 고령화 및 인구 감소로 인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농업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배 열매 솎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 활동은 직원들이 직접 농작업에 참여해 농업 현장의 현실을 체감하고,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작업에 도움을 받은 이은주 농가주는 “농번기마다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적기에 일손을 보태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 성장전략실장은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는 점차 심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김제시 성장전략실은 농가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오수면 행복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계시는 어르신 40명에게 카네이션 화분과 생활용품 세트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복보장협의체 회의에서 사업이 결정된 이후 복지이장과 협의체 위원들의 대상자 발굴을 통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카네이션 화분과 생활용품 세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이었다. 카네이션 안부 나눔을 받은 한 어르신은“어버이날이 쓸쓸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선물까지 전달받으니 행복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세근 민간위원장은“어버이날 홀로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마음이 불편했었는데,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작은 마음을 전하며 외로움을 달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장윤미 오수면장은“홀로 외롭게 어버이날을 보내실 사각지대의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 안부 나눔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임실군이 응급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2025년 취약계층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 사업은 임실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소아‧청소년(0세~18세)과 고령자(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응급환자가 타지역 의료기관으로 이송이 필요한 경우 응급차량 이용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1건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하며, 이송일로부터 1년 이내에 관련 서류를 갖추어 임실군 보건의료원에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지역 간 응급의료기관 불균형이 큰 만큼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 사업이 임실군민의 의료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게 되어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임실군청 사격팀 소속 이시윤 선수가 지난 9일부터 열린‘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 사격대회(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0m 공기권총 종목 동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409개 팀, 2,881명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올해와 내년 각종 국제대회에 나설 연령별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이시윤 선수는 이번 대회 본선 경기에서 578점을 기록하며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결선에서 217.4점을 획득해 최종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첫 번째 전국 사격대회이다. 올해 총 7차례에 걸쳐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 중 첫 대회로 개최됐으며, 각 종목별 우수 선수들의 기량이 집중된 경기였다. 특히, 이시윤 선수는 2025년 사격 10m 공기권총 국가대표로 이미 선발된 바 있어, 이번 대회 결과를 통해 국가대표로서의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 민 군수는“이시윤 선수의 값진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앞으로도 임실군은 스포츠 인재 육성과 발전을 위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 영원면이 최근 증가하는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고 안전한 행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부파출소와 함께 실전 같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훈련은 사전에 마련된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훈련 순서는 ▲흥분한 민원인에 대한 진정 유도·설득 시도 ▲위협적인 상황 발생 시 휴대용 보호장비를 이용한 증거 영상 촬영 ▲상황 악화 시 비상벨을 이용한 신속한 경찰 신고 ▲피해 공무원 보호·방문 민원인 안전한 장소로 대피 유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악성 민원인 인계 순으로 일사불란하게 이뤄졌다. 김규삼 면장은 “이번 합동 모의훈련을 통해 악성민원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실시해 어떠한 비상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는 제58회 정읍단풍미인컵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뜨거운 열전 끝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정읍 필야정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우리 전통무예인 궁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정읍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정읍시궁도협회와 정읍필야정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200여 명의 궁도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뛰어난 실력과 정신력을 겨루었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실업부)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은 진지하면서도 열띤 경쟁을 펼쳐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치열한 접전 끝에 영광의 1위는 단체전에서 곡성 반구정이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노년부 소재춘(남원 관덕정), 장년부 이연백(정읍 함벽정), 여자부 박유리(군산 진남정), 실업부 김병관(대전 체육회) 선수가 각각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이학정읍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민족의 슬기와 기상이 담긴 전통무예 중 하나인 궁도를 널리 알리고, 나아가 정읍시 체육 발전에도 크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 칠보산 활공장이 전국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찼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5회 정읍내장산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가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읍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정읍시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패러글라이딩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참가 선수들은 정읍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수준 높은 비행 기술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열띤 경쟁 끝에 단체전에서는 전주시패러글라이딩협회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전에서는 연습조종사부 이인석(패러투어), 조종사부 문병국(전남 곡성), 여성조종사부 임채희(패러투어), 최고 고도부 라준배(패러투어) 선수가 각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대회가 패러글라이딩의 도전 정신과 비행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화합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대회 참가를 위해 정읍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가 사회적 약자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특별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총사업비 900만원을 투입, 원예치유농업연구회와 손잡고 ‘2025년 사회적약자 반려식물 보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일부터 북면 원당마을 등 14개 마을 경로당에서 총 28회에 걸쳐 진행되며 장애인활동지원 대상자, 노인장기요양 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 총 312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내용은 반려식물 가꾸기와 같은 다양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특히 식물을 직접 돌보는 과정을 통해 일상적인 책임감을 부여하고,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목표 설정과 성취감을 경험하도록 돕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향기로운 제라늄을 활용해 화분에 직접 심어보는 등 다양한 치유농업 활동을 실습하며, 식물의 다채로운 색이나 향을 통해 긍정적인 감성 변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취약계층 대상 원예활동 체험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주민 주도형 혁신가 양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정읍시와 정읍시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지난 12일, 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3기 아카데미 심화교육’ 과정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지역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액션그룹(공동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농촌 혁신 전략 수립 능력과 프로젝트 실행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6월 초까지 총 7회에 걸쳐 심도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화과정은 기존의 기초교육과 사업을 성실히 이수한 액션그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향후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사업화·고도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적인 기회가 부여돼 지역자원에 기반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현실화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심화과정에서는 ▲사업기획 실습 ▲선진 사례 분석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 수립 전략 ▲효과적인 홍보마케팅 기법 ▲지역자원 연계 활용 방안 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가 국가 식량안보의 핵심 자산인 정부관리양곡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팔을 걷었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정부양곡 보관창고와 도정공장을 대상으로 재고조사와 안전보관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부양곡 재고조사는 현재 정읍시가 보유하고 있는 정부양곡의 정확한 수량과 보관 상태를 확인하고 품질 변질 여부, 창고 시설 관리 상태 등 안전보관실태 전반을 점검해 보관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나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시청·읍면동 담당 공무원으로 합동 조사반 20개를 구성해 관내 81개소의 보관창고와 도정공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이러한 점검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총 2회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특히, 기온이 15°C 이상 올라가는 하절기에는 양곡 해충 발생 등 보관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점검 기간에 맞춰 훈증약제를 각 보관창고에 미리 공급해 해충 예방과 품질관리에도 사전에 대비할 예정이다. 시는 양곡의 안전하고 청결한 보관을 위해 각 창고별 필요한 훈증약제 총 630캔(1캔=100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보건소는 ‘2025년 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 지정·관리 사업’을 통해 모범적인 위생 관리를 실천하는 급식소를 선정하고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16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집단급식소의 위생 수준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정읍시에 집단급식소로 정식 등록된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공공기관, 병원 등 약 130개소이며 참여를 원하는 급식소는 자율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는 신청한 급식소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평가는 총 32개 항목으로 ▲시설·환경 관리 ▲개인위생 관리 ▲공정관리 ▲식재료의 보관·운송 과정 ▲기타 집단급식소 운영과 관련된 제반 사항 등을 중심으로 꼼꼼하게 진행된다. 평가와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중 최종적으로 우수 집단급식소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의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 관리, 국·도비 보조금 사업 등 다수의 세입·세출 분야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반면,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 선정(세정과)과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기업지원과), 전주함께라면(생활복지과) 등 5건은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12일 전주시의회는 지난달 4일부터 23일까지 전주시의원과 전직 공무원, 세무사, 회계사 등으로 구성한 결산검사위원들이 실시한 2024 회계연도 결산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산검사위원회가 추진한 이번 검사 결과 전주시의 2024년 체납지방세 징수율은 95.87%로 전년(96.30%)보다 줄었고, 특히 전년(2023년)에 이월된 체납액 징수율은 33.56%에 그쳤다. 결산검사위원회는 전주시가 징수액 제고를 위해 특별징수기간 운영, 납부홍보 등으로 성과 목표는 달성했지만, 형식적 고액체납액 징수반 운영 등 적극적인 노력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지방세 환급 분야에서는 납세자 착오에 의한 환급액이 11억2,900만원으로 전년(7억4,200만원)보다 급증해 정확한 원인 분석과 납부시스템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청 소속 유도선수단이 ‘2025 양구 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메달 6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지연 경기지도자가 이끄는 고창군청은 개인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그리고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유도명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개인전 –48㎏급 라희원 선수는 포항시청 한수연 선수를 만나 꺾기 기술 한판승, -63㎏급 서수빈 선수는 포항시청 채정아 선수에게 한팔 업어치기 후 누르기로 한판승, -78㎏ 이정윤 선수는 안산시청 채윤지 선수에게 밭다리 기술 후 누르기로 한판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57㎏급 이재란 선수는 은메달, -78㎏급 김아현 선수는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또한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는 동해시청을 상대로 2대2 박빙의 승부를 벌이다 마지막 경기에서 지도패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유도명가” 고창을 다시 한번 알렸다. 이지연 경기지도자는 “힘든 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하면서도 끝까지 지치지 않고 좋은 성과를 내주는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