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임실군이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 납부를 돕기 위한 도움창구를 운영한다. 군은 이달 1일부터 6월 2일까지‘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센터’를 군청 1층 종합민원과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조치는 매년 5월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 하는 달로 짧은 기간에 세무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많이 늘어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군은 편의 제공을 위해 군청사 내에 임시 세금 신고 납부 장소를 마련했다.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일반납세자는 6월 2일까지, 성실신고 확인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 방법은 손택스(모바일앱) 또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되므로 한 번에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소규모 사업자와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세액 등이 채워져 있는‘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개인지방소득세 가상계좌로 납부만 하면 신고로 인정된다. &n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전주장학숙에서는 5월 15일까지 부모님과 가족, 선생님 등 고마운 분께 사랑의 편지쓰기를 진행하고 있다. 5월 1일부터 시작한 ‘사랑의 편지쓰기’ 행사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이 있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란 주제로 고마운 분께 감사의 마음을 편지에 담아 전하도록 마련됐다. 문향금 관장은 “바쁜 대학 생활에 평소 잊고 지내던 소중한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주장학숙 입사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전북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임현성 학생은 “전주장학숙에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분과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처음 편지를 써 보았다”며 “편지를 쓰며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금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전북의 우수인재 300명이 생활하고 있는 전주장학숙은 헌혈, 자연정화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입사생과 함께 연중 진행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관과 함께 호남권에 거주하는 키르기스스탄 외국인근로자 약 40명을 대상으로 ‘호남권 키르기스스탄 외국인근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①호남권(전북, 광주, 전남)에 거주하는 키르기스스탄 외국인근로자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고, ②노동 관련 집단 상담을 통해 근로자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써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키르기스스탄 외국인근로자 대표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논의 ▲키르기스스탄 대사관의 지원방안 소개 ▲전북 키르기스 커뮤니티 소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해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이번 행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노동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임금체불 문제 ▲고용주와의 갈등 발생 시 대처방안 등 개별적인 상담을 통한 구체적 솔루션이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키르기스스탄 외국인근로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상호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9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도·시․군 원가심사 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원가심사 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원가심사 제도는 사업 발주 전 예정가격과 설계변경의 적정성 심사를 통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으로 건전성을 확보하고 건설공사의 견실 시공과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2008년도부터 도를 시작으로, 2010년에는 시․군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담당자 역량 강화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24년까지 총 13,203건의 공사·용역 등에 대한 원가심사를 통해 약 8,28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지난해(2024년)에도 1,016건을 심사해 463억 원을 절감해 다양한 사업에 재투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교육에서는 예정가격 산정요령과 사업유형별 원가계산서 작성법 등 실무 중심의 전문가 특강이 이어졌다. 특히 국내외 건축물·토목 구조물 붕괴 사례와 연약지반 안정화 방안 등도 소개되며, 원가심사와 직결된 안전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도 함께 이루어졌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청소년들의 모범적인 삶을 격려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전북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조례'에 따라 매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제12회를 맞은 전북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효행, ▲선행, ▲면학, ▲예․체능, ▲국제화, ▲장애 등 6개 부문을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4월 22일까지 추천대상자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18명이 접수됐으며, 5월 2일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육성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1명을 최종 선발했다. ‘제12회 전북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6개 부문 수상자는 ▴효행 김은솔(국립군산대학교), ▴선행 김가온(배영고등학교), ▴면학 김재현(전북공업고등학교), ▴예체능 최은지(왕신여자고등학교), ▴국제화 고성민(국립군산대학교) ▴장애 임성택(양현고등학교) 이다. 효행부문 김은솔(국립군산대학교)은 건강이 좋지 않은 부친을 헌신적으로 돌보고, 어린 시절부터 스스로 집안일과 생계 일부를 맡아왔으며, 현재도 학업과 2개의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등 가정의 중심 역할을 수행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직접 자신의 삶과 지역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는 ‘2025년 주민시네마스쿨’을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공동체성과 문화적 자부심을 확산 목적으로, 도내 14개 시군 8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주민시네마스쿨’은 전주시민미디어센터가 주관하며, 시군별로 20명 내외의 주민을 모집해 초급, 심화, 수요 맞춤형 등 단계별 영상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 단순한 영상 기술 교육을 넘어 주민이 이야기의 주체가 되어 기획부터 촬영, 편집, 발표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일상 속 문화 참여를 실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초급 과정에서는 영상 이론과 함께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등 실습 위주의 기본 교육이 제공되며,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제작 기술을 도입해 변화하는 콘텐츠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인다. 심화 과정에서는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등 완성도 높은 작품 제작을 중심으로, 지역 이야기나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창의적인 표현력을 키운다. 이외에도 고령층을 위한 스마트폰 영상 자서전 만들기, 색보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의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오는 5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지난 3월 김제시 백구면에 준공된 전용시설로, 연면적 약 3,000㎡ 규모의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에 대회의실, 첨단 전자칠판이 구비된 강의실 4개, 숙박시설, 사무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달 전국 최초로 ‘농촌 교육훈련기관’으로 공식 지정되며, 사회적농업 및 지역서비스 공동체 관련 프로그램 운영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위탁 공모는 농촌경제·사회 서비스, 마을 만들기, 농촌재생, 귀농귀촌, 농촌관광 등 관련 사업을 수행하거나 실적이 있는 도내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기관은 지원센터의 시설·재산 운영관리와 함께, 전북자치도가 필요로 하는 농촌사회서비스 활성화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공모에 대한 세부 사항은 전북자치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서류를 구비해 지정기한 내에 제출해야 한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농촌 중심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소프트웨어(SW) 산업의 기술 자립도 향상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2025년 전북 SW강소기업’ 5개사를 신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북자치도와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전북테크비즈센터 교육실에서 ‘SW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기술력과 시장성, 성장 가능성을 고루 갖춘 도내 중소 SW기업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올해 새롭게 SW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나우리(스마트 캠퍼스) ▲㈜아이팝(XR 실감훈련 시스템), ▲㈜엔지아이(클라우드 플랫폼) ▲㈜올리고컴퍼니(소상공인 이커머스 마케팅) ▲㈜고백기술(스마트 주차관제 솔루션) 등 5개사다. 이번 지정은 기업의 핵심 기술력, 성장 가능성, 시장 확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으며, 향후 전북 SW산업을 이끌 디지털 선도기업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SW강소기업 지정제도’는 전북 디지털 산업 생태계의 중핵 기업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한 전략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우수 아이디어 제품화 R&D 지원 ▲SW 제품 기획 컨설팅 및 시장진출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홍보 콘텐츠 제작 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도청에서 ‘제3차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및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5개년 계획의 추진 방향과 세부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관기관,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 위원과 용역수행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화학물질로 인한 잠재적 사고 예방과 대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용역은 전북 전역을 대상으로 향후 5년간(2026~2030년) 화학물질의 안전한 취급과 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는 도내 화학물질 관리 현황과 취급사업장 분석, 사고 위험도 평가를 토대로 단계별·연도별 목표와 차등관리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학사고 발생 시 사전 대비부터 사고 대응, 주민 복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 보호 대책을 보완하고, 초기대응 역량을 높이는 방안도 포함된다. 보고회에서는 전문가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매년 5월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하는 달로 완주군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 납세자는 6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납세자가 신고창구 방문 없이 직접 전자신고를 하는 경우 국세청 홈택스(PC)·손택스(모바일)를 통해 소득세 신고 후 원클릭으로 위택스에 자동 연계됨에 따라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완주군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 동안 납세편의를 위해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전주세무서와 함께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지방세인 개인지방소득세를 원스톱으로 신고 지원한다. 기간은 19일부터 23일까지로 전주세무서와 전주세무서 완주민원실(봉동읍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운영된다. 도움창구에서는 모두채움대상자 중 고령자와 장애인 등 신고·납부에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에게 1대1로 홈택스-위택스 전자신고를 지원한다. 이희찬 재정관리과장은 “납세자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주세무서와 협의해 원스톱 신고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며 “주민의 납세편의 세무행정을 펼치는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완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용진노인복지센터가 최근 지역 문화예술단체 완주풍류학교와 함께 ‘따뜻한 효의 무대’를 개최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완주풍류학교의 다양한 전통·현대 공연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어르신들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공연은 풍류학교 단원들의 국악, 민요, 전통무용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안과 문화적 감흥을 전달했으며, 참석자들은 큰 박수와 호응으로 화답했다. 조주현 센터장은 “가정의달을 맞아 부모님 세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진노인복지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뿐만 아니라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주·야간보호서비스, 방문요양서비스 등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완주군이 노후 어린이집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총사업비는 2억 5,300만 원으로, 국비 1억 7,700만 원, 도비 1,500만 원, 군비 6,100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2025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대상 시설은 완주군 봉동읍 주공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국공립 산내들어린이집으로, 지상 1층, 연면적 209.87㎡ 규모의 보육시설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 보수를 넘어, 건물 단열 강화와 노후 창호 및 조명을 고효율 LED로 교체해 에너지 절감과 보육환경 개선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아들과 보육교직원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일상적인 보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사업은 에너지 절감과 보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동시에 이끄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보육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2024년 5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완주군전문임업인협의회가 신규 산림소득 모델 발굴을 위해 경남 거창 ‘자연의소리’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자연의소리’는 산림청에서 지정한 민간정원 제19호로, 숲 치유 및 산림소득 창출을 실현하는 선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완주군 전문임업인협의회는 이번 견학을 통해 해당 공간의 운영 방식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 모델을 분석하며 완주군 특성에 맞는 방안을 모색했다. 완주군은 전체 면적의 72%가 산림으로, 도시권과 연접해 산림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소득창출이 가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이 가능하다. 최종배 완주군전문임업인협의회장은 “400여 명의 완주군 전문임업인들과 함께 협회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고,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견학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산림소득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완주군이 이달부터 모기, 진드기 등 매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활동을 시작했다. 관내 방역대상은 마을단위 및 쓰레기적환장, 공중화장실, 가축사육장 등 취약지 4,927개소 주변으로, 보건소 및 읍‧면이 합동하여 집중적인 방역소독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지난 3~4월 모기 유충구제 활동을 완료했으며, 포충기 288대, 해충기피제분사기 18대, 진드기 에어건 11대를 가동시켜 선제적인 방역을 통해 모기‧진드기 등 매개 감염병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활동은 초미립자약제살포기(ULV)가 장착된 차량을 이용해 환경부 승인을 받은 약제를 물과 일정비율 희석해 살포하는 연무소독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매연, 일산화탄소 등을 환경오염물질을 발생시키는 연막소독 대비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이재연 완주군보건소장은 “하절기에 돌입하면서 모기‧진드기 등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소독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완주군이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신규 농업인과 귀농 희망자를 위한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시작했다. 총 26명을 대상으로 하며 토지법률, 작물 선택 등 영농에 필요한 기초이론교육과 농기계실습, 선도농가 현장견학 등 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최근 열린 개강식에는 완주군 농업의 전반적인 현황과 귀농 관련 조언, 완주군 귀농정책 안내, 교육 오리엔테이션,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시설을 소개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오는 7월 3일까지 총 9회, 4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들이 완주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완주군 농업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