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가수 숙희가 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OST로 심금을 울린다. 숙희는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OST ‘소녀와 가로등’을 발매한다. ‘소녀와 가로등’은 1977년 가수 진미령의 원곡을 숙희만의 감성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드라마 스토리 전개에 어울리는 OST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쓸쓸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숙희의 진한 바이브가 어우러지며 아련한 감성을 더할 계획이다. 이번 곡은 수많은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앨범 및 OST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프로듀서 고병식과 이형성, 버저비터가 편곡을 맡아 드라마에 여운을 더한다. 숙희는 2009년 조영수 프로젝트 싱글 ‘SG Wannabe · 숙희’의 ‘천상 여자(Feat. PK헤만)’로 데뷔 후 장르를 넘나드는 앨범을 비롯해 다수의 OST 가창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는 이혼, 재혼, 졸혼 등 결혼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묻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임지연이 가짜 옥태영 캐릭터로 전에 없던 새로운 얼굴을 드러낸다. 오는 30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 극 중 임지연은 도망친 노비에서 양반가 아씨로 운명을 뒤바꿀 가짜 옥태영을 연기한다. 미천하다 무시 받으며 모진 학대를 견디고 살다가 비로소 그토록 소원하던 ‘곱게 늙어 죽을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 노비이기에 빛을 보지 못했던 여러 가지 능력들을 발휘하며 가짜의 삶 속에서 진짜 그 이상의 것들을 일궈내는 여인의 삶을 그려낼 임지연의 활약이 기대된다. “사극이라는 장르에 대한 궁금증과 목마름이 항상 있었다”는 임지연(구덕이, 가짜 옥태영 역)은 “여성 캐릭터의 성장기가 멜로와 장르물 속에 잘 녹여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한 인물이면서 동시에 두 인물이기도 한 옥태영 캐릭터를 연기하는 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각기 다른 목표를 가진 고현정과 려운이 한 배를 탄다. 오는 12월 23일(월) 밤 10시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SLL, 스튜디오 우영수)가 티저 포스터로 사막 같은 여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바다 같은 아이 유진우(려운 분)의 힐링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있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돈 되는 아이를 찾아내는 탁월한 안목을 가진 스타 메이커 강수현이 재능은 확실하지만 스스로에 대한 확신은 없는 연습생 유진우와 함께 목표를 이루고 한 팀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리며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각각 마음속에 사막과 바다를 품은 강수현과 유진우의 상반된 분위기를 컬러로 대치하고 있다. 삭막한 현실에서 버티느라 감정이 메말라버린 강수현은 짙은 갈색 빛을, 어디에도 발 붙일 곳을 찾지 못해 이리저리 떠밀려다니는 유진우는 차가운 푸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그룹 BXB가 4인 4색 매력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까지 접수했다. 소속사 울프번에 따르면 BXB(지훈, 현우, 시우, 하민)는 지난 16일과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 쉐라톤 그랜드 자카르타 간다리아 시티 호텔에서 열린 ‘K-EXPO INDONESIA 2024’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BXB는 양일간의 무대에서 대표곡 ‘검은 고양이 네로(The Black Cat Nero)’와 ‘Planet(플래닛)’, ‘Airplane(에어플레인)’을 비롯해 BTS ‘Dynamite(다이너마이트)’, 스트레이 키즈 ‘승전가’ 등 유명 K팝 커버 무대를 완벽하게 선보여 현장의 열기를 북돋웠다. BXB는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과 완벽한 합이 돋보이는 퍼포먼스, 다채로운 무대 구성으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특히 현지 팬들은 BXB의 다양한 무대에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열띤 환호성으로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BXB는 “인도네시아에 한류를 알릴 수 있는 K-EXPO 박람회에 축하 공연을 서게 돼 너무 뜻깊었다. 인도네시아 그림(GREAM, 팬덤명)이들과 만날 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KBS 2TV '싱크로유’에서 이적과 김필의 듀엣 무대를 결성, ‘본업 천재’들의 초강수 콜라보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KBS 2TV '싱크로유'(연출 권재오)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지난 9회 방송은 박진영, 박미경, 조권, 이이경, 시은 등 박진영의 절친들이 드림 아티스트로 출격했고, 박진영이 AI처럼 완벽한 고음의 ‘성인식’과 파격적인 ‘너무너무너무’로 매력적인 딴따라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 18일(월)에 방송되는 ‘싱크로유’ 10회는 ‘발라드 가왕’ 특집으로 HYNN(박혜원)이 ‘사랑비’, 김필이 ‘제발’, 이적이 ‘수퍼노바’, 신용재가 ‘링딩동’, 박정현이 ‘미스터 츄’의 커버 무대를 예고해 대한민국 가요계에 발라드로 한 획을 그은 드림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이날 이적은 추리단의 자리에서 벗어나 드림 아티스트로 깜짝 등장한다. 카리나는 무대에 등장한 이적의 사진이 등장하자 이전에 이용진이 무대에 나섰음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그룹 업텐션 선율이 '복면가왕' 너T야?로 활약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냈다. 선율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너T야?' 가면을 쓰고 대결을 펼쳤다. 앞서 선율은 1라운드에서 이승국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는 2라운드에서 임창정의 '나란놈이란' 무대를 선보였고, 부드러운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선율이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2016년 경국지색 어우동으로 출연해 대반전을 선사한 바 있다. 당시 선율의 영상은 수차례 재업로드 되면서 숱한 화제성을 이끌었다. 이후 8년여 만에 선율이 너T야? 가면을 쓰고 재등장했다. 해남 땅끝 바로 옆에 있는 섬마을 완도 청년이라는 선율은 "저희 부모님도 확신의 T시다. 가수를 처음 꿈 꿨을 때는 공부를 하라고 하시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미성 목소리가 매력적인 선율은 "은행 업무를 전화로 보게 되면 본인 확인을 한다. 그런데 제 목소리를 들으시는 상담원 분이 자꾸 '본인이 아니신 것 같다. 여성분이신 것 같다'고 한 적이 있다"라는 일화를 고백했다. 그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제작자이자 연출가로서 3명의 감독과 함께 작업한 신작 '더 킬러스'로 돌아온 거장 이명세 감독의 전작들을 돌아보는 ‘이명세 감독전’이 11월 에무시네마에서 열린다. 이명세 감독은 1988년 영화 '개그맨'으로 본격 데뷔했으며, 1990년 박중훈, 최진실 주연의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관객 20만 명으로 흥행을 이끌며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으로 떠올랐다.온라인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이후 1999년 개봉한 '인정사정 볼 것 없다'는 안성기, 박중훈 주연으로 90년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작품이 됐다. 그해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한 3개 부문을 수상했고, 서울 관객 60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과 평단의 찬사를 동시에 받았다. 2000년대 들어 발표한 두 편의 작품, '형사: Duelist'와 '엠(M)'은 한국영화 장르에 이명세라는 이름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며, 오늘날에도 한국예술영화를 언급할 때 대표적으로 호명된다. 이명세 감독은 올해 영화 '더 킬러스'의 제작자이자 공동감독으로 극장가에 돌아왔다. '더 킬러스'는 김종관, 노덕, 장항준, 이명세 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눈빛이 곧 장르’인 배우 양조위의 대표작 11편으로 구성된 ‘양조위 배우전’이 12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2주간 CGV아트하우스에서 개최된다. 홍콩을 대표하는 배우 양조위의 출연작들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양조위 배우전’이 개최 소식을 알리고 감각적인 분위기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눈빛이 곧 장르’라고 할 정도로 눈빛 하나만으로도 수만 가지 감정들을 표현해내는 배우 양조위는 '화양연화'라는 작품으로 제53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홍콩 배우 중 최초로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양조위는 '화양연화' 외에도 '중경삼림''해피투게더''2046' 등 홍콩 영화 열풍을 일으킨 왕가위 감독 작품들에 최다 출연하며 故장국영, 금성무 등과 함께 홍콩 영화를 대표하는 얼굴들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온라인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홍콩 영화의 전성기였던 1980~90년대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작품들에서 열연 중인 양조위의 대표작 11편으로 구성된 ‘양조위 배우전’은 12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2주간 CGV아트하우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트롯 걸즈 재팬(TROT GIRLS JAPAN)' 출연자들이 '돌아와요 부산항에' 앙코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7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24 트롯 걸즈 재팬 1st 콘서트 앵콜 -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열렸다. MBN '한일가왕전'과 '한일톱텐쇼'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롯 걸즈 재팬'의 출연자 7인 후쿠다 미라이, 우타고코로 리에, 마코토, 스미다 아이코, 소희, 나츠코, 카노 미유가 출연한 콘서트는 공연장을 꽉 채운 팬들에게 다시 한번 감동을 선물했다. 이번 서울 앙코르 공연에서는 우타고코로 리에의 '눈의 꽃', 스미다 아이코의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 후쿠다 미라이의 '나의 노래', 카노 미유의 '비밀번호 486', 마코토의 '줄리아에게 상심', 소희의 '분홍 립스틱', 나츠코의 '사랑의 찬가' 등 그간 '한일가왕전'과 '한일톱텐쇼'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무대들이 다시 한번 꾸며졌고,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또 마츠다 세이코 메들리와 시티팝 메들리로 감동을 재현했다. 또한 최근 '한일톱텐쇼'에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주한이탈리아대사관(대사 에밀리아 가토 H.E. Emilia Gatto), 주한이탈리아문화원(원장 미켈라 린다 마그리 Michela Linda Magri),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이 공동 주최하는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전 ‘모자이크: 시대를 초월한 이탈리아 예술 코드’가 2025년 2월 28일(금)까지 서울 KF갤러리(중구 수하동)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이탈리아 외교협력부가 자국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자 몰입형 멀티미디어 전시 기획사인 마지스터 아트(Magister Art)와 기획한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기술로 구현된 로마, 폼페이, 라벤나 등 8개 도시의 모자이크 작품을 통해 2000년 이탈리아 모자이크 예술 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칠레, 멕시코, 베트남, 태국, 브라질, 미국, 인도네시아에 이어 동북아시아에서는 첫 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순회전으로,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개최된다. 전시는 도입·파르네시나 컬렉션, 로마·폼페이, 아퀼레이아, 라벤나, 팔레르모·몬레알레, 피아차 아르메리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그룹 티아이오티(TIOT)가 발라드곡 활동으로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티아이오티(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 신예찬)는 지난 15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ENA 'ENA 케이팝업 차트쇼', 16일 MBC '쇼! 음악중심', 17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새 디지털 싱글 'Take It Slow (테이크 잇 슬로)' 무대를 선보였다. 티아이오티는 모던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선사했다. 지금의 계절과 잘 어울리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감성으로 무대를 꽉 채웠고, 한층 섬세해진 표현력과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로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티아이오티는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무대를 완성해 나가는 등 돈독한 팀워크로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멤버들은 탄탄한 가창력으로 곡을 완벽 소화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밖에도 티아이오티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와 라디오 출연 등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유튜브 채널 Koreanet의 'K-POP STAR SHOWCASE (케이팝 스타 쇼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그룹 스테이씨(STAYC)가 짝사랑 이야기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쌓았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새 싱글 '...l (닷닷닷)'의 공식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 첫 번째 정규앨범 'Metamorphic(메타모르픽)' 이후 3개월 만에 새 싱글 '...l (닷닷닷)'으로 컴백한 스테이씨는 타이틀곡 'GPT' 무대로 또 한번 색다른 음악적 변신을 선보였다. 스테이씨는 한층 무르익은 팀 케미스트리와 현실감 있는 안무 구성으로 러블리하고 키치한 매력을 한껏 발휘했고, 재치 있는 화법으로 상대를 향한 진솔한 감정을 노래했다. 펑키한 리듬과 칠(Chill)한 사운드 위로 더해진 프렌치 하우스 감성 또한 스테이씨만의 차별화된 가을 무드를 전했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하트 포인트 안무는 매 무대 다채롭게 연출되어 보는 재미를 선사했고, 멤버들의 무르익은 연기력이 묻어난 퍼포먼스도 따라 하고 싶은 중독성을 유발했다. 특히 쉴 새 없는 동선과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가 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가수 윤하가 서울에서 연말 콘서트 투어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윤하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4 연말 콘서트 ‘GROWTH THEORY(그로우스 띠어리)’를 개최했다. ‘GROWTH THEORY’는 윤하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이어온 총 20회의 릴레이 콘서트 프로젝트 대미를 장식하는 투어다. 지난 9월 동명의 정규 7집 ‘GROWTH THEORY’, 투어 전날인 이달 14일 7집 리패키지 앨범 ‘GROWTH THEORY : Final Edition(그로우스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을 발매한 윤하는 13개의 신곡 전곡을 포함한 총 23곡 무대를 탄탄하게 이끌었다. 또 360도 원형 및 돌출 무대를 통해 더 많은 팬들과 가까이 호흡했다. 윤하표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는 앨범 스토리를 옮겨온 공연 콘셉트와 어우러져 압도적인 몰입감을 안겼다. 7집과 리패키지 앨범에 소녀의 장대한 바다 여정을 풀어낸 윤하는 각 타이틀곡 ‘태양물고기’, ‘포인트 니모’와 수록곡 ‘퀘이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배우 려운이 반항기 가득한 아이돌 연습생이 된다. 오는 12월 23일(월) 밤 10시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SLL, 스튜디오 우영수)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극 중 려운은 판도라엔터테인먼트의 장기 연습생 유진우 역을 맡아 아이돌 데뷔에 도전한다. 유진우는 뛰어난 음악적 재능으로 인해 어린 나이에 부모님으로부터 소속사로 팔리듯이 넘겨진 인물. 거센 현실에 이리저리 휩쓸리는 동안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느라 유진우의 마음은 늘 파도처럼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다양한 핸디캡으로 매번 데뷔조에서 떨어지면서 스타가 되겠다는 꿈도 희미해질 무렵 유진우는 유일한 울타리였던 소속사에서도 방출되고 만다. 갈 곳도, 보호자도, 자신에 대한 확신도 없는 유진우가 가혹한 현실에서 살아남아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불안정한 청춘 유진우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신데렐라 게임’의 배우 나영희가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오는 12월 2일(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극본 오상희 / 연출 이현경 / 제작 미라클케이스토리, 지담미디어)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나영희는 극 중 혜성그룹 회장 신여진 역을 맡았다. 신여진은 표면적으로는 따뜻하고 인간 중심 경영의 철학을 지니고 있어 세간의 존경을 받고 있지만, 그 내면에는 철저한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고 있는 인물이다. 20년 전 딸을 잃어버린 그는 딸을 찾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한다. 그 과정에서 비뚤어진 모성으로 여러 주변 인물들과 얽히고설키며 온도차가 큰 캐릭터의 변모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18일) 나영희가 ‘신데렐라 게임’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피로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치유제가 될 수 있는 드라마 같아서 작품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복수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