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중구 동성로 골목 깊숙한 곳.
화려한 프랜차이즈 사이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전원돈가스는, 지역민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진짜 돈가스집'으로 손꼽힌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고기의 식감이 살아있는 이곳의 돈가스는 한 입만 먹어도 왜 이곳이 '전통 맛집'이라 불리는지 단번에 느낄 수 있다. 진한 소스를 곁들여도 느끼하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며, 젊은 층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전원돈가스는 1인 손님부터 단체까지 모두 환영하는 아담한 공간이지만, 식사시간이면 자리를 찾기 어려울 만큼 북적이는 모습이 익숙하다. 특히 현지인들이 ‘진짜 맛집’으로 추천하는 곳 중 하나로, 동성로를 찾는 여행객들에게도 빠질 수 없는 맛집 리스트에 꼽힌다.
“요즘은 트렌디한 돈가스집이 많지만, 이곳은 그 옛날의 맛을 그대로 지켜주고 있어서 더 정겹고 믿음이 갑니다.”
— 한 지역 주민의 후기 中
동성로의 빠르게 바뀌는 풍경 속에서도 변함없이 한 자리를 지키며, 대구 돈가스의 ‘정석’을 보여주는 이곳. 오랜 시간 이어온 그 맛이 궁금하다면, 오늘 점심은 전원돈가스로 향해보는 건 어떨까?
■가게 정보
상호명: 전원돈가스
운영시간: 오전 11시 ~ 저녁 8시 라스트오더
위치: 대구 중구 동성로6길 2-23 B1층
가격대: 돈가스 9,000원, 돈까스곱배기 13,000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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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뉴스 | 지역생활팀
맛있는 골목의 이야기, 우리가 직접 찾습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