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 서구는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서구지회가 6·25 전쟁 75주년을 맞이하여 24일 검단사거리역 광장에서'6·25 음식 무료나눔과 호국안보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의 아픔을 되돌아보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주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리주먹밥, 쑥개떡, 쑥버무리 등 전쟁 당시 국민들이 먹었던 음식을 무료로 나누어주었으며, 호국안보 사진전시회에서는 6·25 전쟁 상황, 남북 화해 등을 담은 사진 50여 점이 전시됐다.
이순종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서구지회장은 “이번 행사가 전쟁의 참혹함을 직접 체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들에게도 6·25 전쟁의 의미를 일깨워주며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