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4일 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사회복무요원 복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두 주제로 나뉘어 이뤄졌다.
먼저 오재원 인천병무지청 복무지도관이 사회복무요원 복무규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인천병무지청 및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의 협업으로 초빙된 안원복 공인노무사가 ‘알기쉬운 근로기준법’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근로계약서 작성법, 부당해고 방지법 등 소집해제 후 취업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앞서 구는 복지시설 등에서 성실하고 책임감있게 복무 중인 11명의 모범 사회복무요원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표창 수여자에게 특별휴가 4일을 부여하는 등 격려행사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복무교육은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후 사회복귀에 도움이 되기 위한 교육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과의 소통 및 공감의 기회를 갖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