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남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14일, 드림스타트 아동 38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아동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경남 양산 ‘조아저씨의 수제소시지’체험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소시지와 피자를 직접 만들며 식재료의 특성과 조리 과정을 배우고, 식품첨가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아동들은 합성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로 만든 수제 소시지를 손수 빚고 자신만의 피자를 완성하며 즐겁게 요리 실습에 참여했다.
또한 체험을 통해 건강한 식재료 선택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영양교육이 아동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남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