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미상 스무번째] 시선

  • 등록 2025.08.21 21: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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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아이의 눈은 그저 맑디맑아

세상을 꾸밈없이 비춘다

 

어른의 순수함은

때로 어리석다 여겨지고

숨 막히는 답답함으로 다가오는 것은

 

시선마다 담긴 삶의 모습으로

저마다 다른 환경이 빚은 것이니

그 다름을 헤아린다면

더 이상의 번뇌는 없을 것이다

 

진정한 순수함은,

오직 마음의 티끌 없는 맑은 시선으로

그 깨끗한 상태에서

다시 시작되는 것을

 

정안뉴스 최가령 기자 |

최가령 기자 chlalrud08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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