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역 내 고용 확대와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5년 진천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5개 기업(대중견 기업 2개사, 중소기업 3개사)이며, 신청 접수는 오는 9월 30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진천군에 소재하며 정상 가동 중인 기업으로, 최근 1년(2024년 7월 말~2025년 7월 말) 동안 고용을 증가시킨 기업이 해당한다.
인증 기업으로 선정되면 △우수기업 인증현판 제작 수여 △중소기업 지원사업 가점 부여 △구인 구직 알선 우선 지원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행정·재정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심사항목으로는 △근로자 증가 수 △근로자 수 증가율 △지역 내 주민 채용률 △청년층 채용 실적 △취업박람회 △구인 구직 만남의 날 참여를 통한 채용 등이 해당하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이나라 군 경제과 주무관은 “지역경제 활력의 원천은 곧 양질의 일자리”라며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기업 성장과 군민 고용 안정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