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말라리아 전국 경보 발령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 등록 2025.08.25 12: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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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난 8월 19일 질병관리청은 최근 말라리아 위험 지역에서 채집한 얼룩날개모기류에서 삼일열원충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전국 단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국내에서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집중 발생하는 양상을 보인다.

 

현재로선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등이 주요 위험지역으로 알려져 있지만, 전국적 확산 가능성에 대비한 조치인 만큼 감염병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남원시보건소는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거밀집지역, 다중이용시설, 관광지, 시가지 하수구 등 방역취약지역에 환경부 인증을 받은 저독성, 저자극 ‘U등급’ 약품으로 방역소독 및 유충구제를 병행하여 하절기 집중 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장은 “해외여행 또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 후, 1~4주 이내 오한이나 고열 증상이 나타날 경우 말라리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안정주 기자 esan22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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