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960, 청량로드 장인학교’ 개강

  • 등록 2025.09.17 15: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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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로컬브랜드 창출사업 일환, 예비 창업자‧청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6일 동대문구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1960, 청량로드 장인학교’의 첫 강의를 열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수업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해 청량리 로컬브랜드의 가능성과 미래 비전에 대해 공유했다.

 

‘장인학교’는 청량리 로컬브랜드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예비 창업자와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창업 역량을 기르고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9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이어지며 지역 상품 콘셉트 구성, 브랜드 스토리 구상, 로컬브랜드 매장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강연에서 이필형 구청장은 청량리의 혁신 전략과 청년 창업자에게 주어진 기회를 강조하며, 청량리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 지향적 발전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구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며 전통시장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하는 청량리의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동대문구는 청년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겠다.”라며 “청량리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라고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일 청량리전통시장과 상권을 새로운 문화·경제 플랫폼으로 육성하기 위해 로컬브랜드 창출 프로젝트'1960, 청량로드'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에는 전통시장(청량리종합시장상인협동조합, 케이디마켓 주식회사), 한방특구(서울한방협동조합, 거창한방연구소), 패션봉제(동대문구의류봉제산업연합회, 더시크 의류제조전문기업), 소상공인단체(동대문구 소상공인연합회)의 총 7개 팀이 참여한다.

안정주 기자 esan22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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