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전남도의원, 중증장애인 권리 중심 공공일자리 안정적 추진 촉구

  • 등록 2025.09.23 11:50:54
크게보기

단순한 일자리 넘어 권리ㆍ참여ㆍ삶의 질 보장하는 사업으로 발전해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비례)은 지난 9월 1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중증장애인 권리 중심 공공일자리 사업의 안정적 추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출발해 현재 도내 120여 명의 중증장애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삶의 질 향상과 자존감 회복에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미경 의원은 “전남도가 추진 중인 권리 중심형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이 아니라 노동권·사회참여·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가치가 담긴 중요한 사업”이라며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노동기회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국비확보와 정부차원의 제도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발의되고 있는 만큼 전남도도 중앙정부와 적극 협력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답변에 나선 김영록 도지사는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은 전남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 만큼, 조례 제정을 검토하겠다”며 “무엇보다 정부와 국회에 관련 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정주 기자 esan2222@naver.com
Copyright @정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 경남 함양군 덕유월성로 495번지 1층 l 사업장 주소 : 대구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530(감삼동,삼정브리티시용산) 104동 505호 | 울산지사 : 울산광역시 남구 돋질로340, 4층 | 후원계좌 : 기업은행 안정주 01020492922 | 등록번호: 대구,아00482 | 등록일 : 2023-12-20 | 발행인 : 안정주 | 편집인 : 안정주 | 전화번호 : 010.2049.2922 | Copyright @정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