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전국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 13팀 본선 진출

  • 등록 2025.09.24 09: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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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색소폰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국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의 예심이 지난 20일 충주시 노은어울림센터에서 열리며, 전국에서 참여한 42개 팀 중에서 본선 진출 13개 팀이 확정됐다.

 

충주시색소폰연합회는 충주시에서 활동하는 29개의 동호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제1회 전국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들이 한곳에 모여 연주 무대를 마련함으로써 생활 속 음악 문화를 확산시키고, 열정 있는 연주자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 대상자에게는 엘프반주기 910이 주어지며 금상에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고, 은상 70만 원, 동상 50만 원, 인기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 참가상에는 10만 원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 본선 진출자는 △조한옥(제천/남,69)의 ‘거리에서’ △김 현(화성/남,41)의 ‘모르시나요’ △박성민(화성/남,46)의 ‘러브’ △강관태(천안/남,55)의 ‘하루만’ △한상국(대전/남,62)의 ‘외로운 술잔’ △윤태정(영주/여,56)의 ‘사내’ △김미경(오산/여,49)의 ‘인생아 고마웠다’ △이상갑(인천/남,59)의 ‘빗속에서’ △김은정(안양/여,56)의 ‘단현’ △이상호(충주/남,68)의 ‘비비각시’ △박선미(진천/여,54)의 ‘우지마라’ △조윤영(충주/남,65)의 ‘울엄마’ △이병주(충주/남,66)의 ‘애인’ 등 13명이다.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기는 오는 10월 19일 오후 1시 충주호암예술관에서 펼쳐지며, 충주시 색소폰동호회원들의 축하공연과 초대가수들의 공연도 진행되어 다채로운 대회가 될 예정이다.

황은경 기자 esan44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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