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엑스포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주제전시관 명칭을 맞히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국악엑스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3개의 주제전시관 중 하나의 이름을 맞히는 퀴즈 형식으로, '주제전시관 현장투어' 콘텐츠에서 정답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엑스포 인스타그램 채널을 팔로우한 후,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정답을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오는 5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6명에게는 엑스포 한정판 캐릭터 인형과 공식 로고 배지를, 80명에게는 1만 원권 모바일 금액권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5일이다.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지난 12일 막을 연 국악엑스포는 영동에서 열리는 첫 엑스포다.
정통 국악은 물론 퓨전 국악, 세계전통음악 공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3개의 주제전시관 등 볼거리·즐길 거리가 가득해 입소문만으로 개장 10일 만에 누적 관람객 30만 명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국악엑스포에 오시면 3개의 주제전시관을 통해 국악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곳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온라인 이벤트도 많이 참여해 주시고, 올 추석 연휴에는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에 방문하셔서 국악의 새로운 면모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악엑스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도 휴장 없이 10월 11일까지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