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가 지난 9월 30일 구절초 회의실에서 실과소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연내 중점사업 추진 상황과 추석맞이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주요 현안과 민생 대책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제18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 ▲생태탐방로 조성 추진 ▲새암달빛광장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정읍형 치유농업 클러스터 조성 등 부서별 주요 사업 현황이 보고됐다.
시는 연내 차질 없는 마무리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읍·면·동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 위문과 경로당 물품 지원, 도로 및 가로등 점검 등 민생 안정 대책과 안전 관리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시민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을 다짐하는 자리도 이어졌다.
이학수 시장은 “부서별 중점사업은 시작보다 마무리가 더 중요하다”며 “부서 간 협력과 철저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성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생과 안전을 세심하게 챙겨달라”며 “직원 여러분도 가족과 함께 넉넉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