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 국민권익위와 봉동 운곡교 교차로 현장 방문

  • 등록 2025.10.01 12:51:26
크게보기

“주민 안전이 최우선… 교통신호체계 조속 개선하겠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은 1일 봉동읍 건전마을 운곡교 교차로를 찾아 주민들의 오랜 숙원 민원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들도 함께해, 좌회전 신호체계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과 안전 문제를 면밀히 점검했다.

 

운곡교 교차로는 건전마을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영농 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주요 통행로임에도 불구하고, 좌회전 신호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수십 년간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농기계 및 차량 이동 시 안전 위협 ▲통학 차량 불편 ▲불법 좌회전 불가피 ▲1.5km 이상 우회로 발생에 따른 시간·경제적 손실 등 심각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앞서, 성 의원은 지난달 17일 건전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이 제출한 고충 민원 요구서를 검토한 바 있다.

 

주민들은 ▲좌회전 보호 신호 신설 ▲출퇴근 및 농번기 시간대 가변 신호 운영 ▲좌회전 대기차로 확보 및 노면 표시 정비 등을 주요 개선 요구사항으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성 의원은 “운곡교 교차로 문제는 단순한 생활 불편을 넘어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관계 기관들이 더 이상 절차와 비용을 이유로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국민권익위원회의 현장 확인을 계기로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50년 묵은 숙원이자 군민의 절실한 요구인 만큼 반드시 해결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관계 기관과 협의해 제도적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정주 기자 esan2222@naver.com
Copyright @정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 경남 함양군 덕유월성로 495번지 1층 l 사업장 주소 : 대구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530(감삼동,삼정브리티시용산) 104동 505호 | 울산지사 : 울산광역시 남구 돋질로340, 4층 | 후원계좌 : 기업은행 안정주 01020492922 | 등록번호: 대구,아00482 | 등록일 : 2023-12-20 | 발행인 : 안정주 | 편집인 : 안정주 | 전화번호 : 010.2049.2922 | Copyright @정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