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10월부터 AI 특별방역대책 시행

  • 등록 2025.10.01 14:11:31
크게보기

내년 2월까지 방역상황실 가동…농가 소독·차량이동 관리 강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이 높은 10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5개월간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상황실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대책 기간 운영에 앞서 가금농가에 대한 방역 점검을 완료하고, 농가별 전담관 지정에 대한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이번 대책 기간에는 ▲가금농가 소독 강화 ▲축산차량 이동 때 소독 의무화 ▲가금농가 및 축산 관련 시설 정밀검사 강화 ▲전통시장 가금 판매상 휴업·소독의 날 운영 등 차단 방역 조치를 집중 추진한다.

 

광주시는 또 시민들에게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조류와 접촉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가금류 폐사 및 산란율 저하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1588-406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배귀숙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조류인플루엔자는 지역 사회와 축산 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농가와 시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정주 기자 esan2222@naver.com
Copyright @정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 경남 함양군 덕유월성로 495번지 1층 l 사업장 주소 : 대구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530(감삼동,삼정브리티시용산) 104동 505호 | 울산지사 : 울산광역시 남구 돋질로340, 4층 | 후원계좌 : 기업은행 안정주 01020492922 | 등록번호: 대구,아00482 | 등록일 : 2023-12-20 | 발행인 : 안정주 | 편집인 : 안정주 | 전화번호 : 010.2049.2922 | Copyright @정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