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청년창업가 실험무대 트라이얼스토어 ‘시도시 전포’ 10월 1일 오픈

  • 등록 2025.10.02 17: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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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청년이 머무는 상권, 도전이 살아있는 공간” 위해 나선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진구는 오는 10월 1일 청년친화도시 트라이얼스토어 ‘시도시 전포’ 오픈식을 개최하고, 지역 청년창업가들의 새로운 도전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트라이얼스토어’는 창업 7년 이내 청년들이 2주 단위로 전포사잇길 일대 점포를 직접 운영하며 아이템을 실험하고, 소비자 반응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에는 전국에서 12개 팀이 지원해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 및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4개 기업과 예비 2개 기업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트라이얼스토어의 명칭인 ‘시도시 전포’는 “청년이 시도하는 작은 도전이 도시의 새로운 변화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의 지향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선정된 청년기업은 ▲사회적기업 ‘일종의 격려’(매거진·의류·레트로트식품) ▲‘드로아’(가구) ▲‘노쉬프로젝트’(건어물) ▲‘인챈트미’(의류)이며, 예비팀으로는 ▲‘에떼드빌라’(조향) ▲‘디아레브’(가방·신발)가 포함됐다.

 

트라이얼스토어는 10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차수별로 운영되며, 각 기업은 2주 동안 직접 매장을 운영한다.

 

예비기업은 2개 기업이 공동 입점할 예정이다.

 

이번 오픈식 및 네트워킹 행사에는 부산진구청을 비롯해 부산진구의회, 청년상권운영단(전포사잇길 상인회), 청년예술가 전시공간 운영사 대표 등 청년친화도시 사업 관계자가 함께하여 청년창업가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는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트라이얼스토어 ‘시도시 전포’가 청년창업의 교두보이자 상권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정혜 기자 6723j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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