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북구 지역의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음과 감동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북구 관내 4개 노인복지관(강북·대불·북구·함지)이 공동 주관한 ‘202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연합 문화활동’ 이 11월 4일 화요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 서관 5층 오디토리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쉼표도 빛나는 당신, 오늘의 주인공입니다’를 주제로, 일상 속에서 묵묵히 사회활동에 참여해 온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최수열 북구의회의장, 김지만·이동욱 대구시의원, 북구의회 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북구갑 우재준 국회의원과 북구을 김승수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인사를 대신하였으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 퍼포먼스로 축하를 전하고,
2부에서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바로 우리 지역의 주인공이시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복지정책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동 주관 복지관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이 사회 속에서 ‘활동적이고 존중받는 존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