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고성군은 제5회 고성군 전국유소년 엘리트농구 스토브리그를 2025년 11월 10일부터 11월 15일까지 6일간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와 실내체육관, 항공고등학교체육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고성군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총 18개 중학교 팀, 선수 270명과 관계자 30명 등 약 3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예선 조별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팀과 선수들의 뜨거운 열전이 펼쳐지고 있다.
경기는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경기가 없는 시간에는 항공고체육관에서 한창 연습 중이다.
참가팀은 경상권 외에 서울휘문중, 서울삼선중, 서울홍대부중, 인천안남중, 강원춘천중, 강원평원중, 천안성성중, 청주주성중, 대전중, 대구계성중, 제주동중, 전북군산중, 광주문화중, 여수여천중 등 총 18개팀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고성군 전국 유소년 엘리트 농구 스토브리그는 매년 규모와 내실을 더해가며, 유소년 농구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전년도에 비해 참가 팀 수와 선수 규모 모두 크게 확대되는 등, 전국 유소년 농구계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대회에 참가하는 각 팀은 전국에서 선발된 우수한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어, 한층 수준 높은 경기와 선수들의 다양한 기술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전국 4강팀들이 참가하는 대회여서 농구 팬과 학부모 등 관심 있는 관람객에게 유소년 엘리트 선수들의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전국의 유망한 유소년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팀워크와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고성군이 스포츠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경제와 문화,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수 스포츠산업과장은 “고성군의 스포츠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개최되는 대회는 동·하계 전지훈련과 연계해 고성군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라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단 한 차례 대회 개최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으로 스포츠 메카 고성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고성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