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 “익명기부 활성화 위해 익명 보장체계 강화해야”

  • 등록 2025.11.20 17:11:59
크게보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복지재단 익명기부 비율 1% → 4% 증가… “조용한 나눔 확산, 이제는 제도적 뒷받침 필요”

 

천안시의회는 20일 열린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종갑 의원(더불어민주당, 풍세면·광덕면·신방동)이 5분 발언을 통해 천안시 기부 문화의 성숙을 위한 ‘익명기부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박종갑 의원은 “최근 천안시복지재단의 익명기부 비율이 불과 2~3년 사이 1%도 되지 않던 수준에서 약 4%까지 증가했다”며 “시민의 조용한 나눔이 확산되고 있지만, 개인정보 노출 우려 등으로 기부를 주저하는 분들이 여전히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익명으로 기부해도 ‘알려져서 요청이 계속 올까 봐 부담스럽다’는 우려 때문에 선뜻 기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익명 보장체계를 명확하게 구축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의 기부 절차 안내는 흩어져 있어 시민들이 ‘어디에’,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익명기부가 가능한지’ 파악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며시민들이 안심하고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익명 보장을 포함한 ‘기부 종합안내체계’ 구축 ▲시민이 기부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부금 사용 결과를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투명하게 공개 ▲SNS·온라인 기반 플랫폼 등 시민이 체감하는 ‘간편한 기부환경’ 조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박종갑 의원은 “익명기부는 이름을 남기지 않는 기부가 아니라 마음을 남기는 기부”라며 “시민의 선의를 지켜낼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천안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황도연 기자 ehdus1804@naver.com
Copyright @정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 경남 함양군 덕유월성로 495번지 1층 l 사업장 주소 : 대구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530(감삼동,삼정브리티시용산) 104동 505호 | 울산지사 : 준비중 | 부산지사 : 준비중 | 대전지사 : 주소준비중 | 후원계좌 : 기업은행 안정주 01020492922 | 등록번호: 대구,아00482 | 등록일 : 2023-12-20 | 발행인 : 안정주 | 편집인 : 안정주 | 전화번호 : 010-2049-2922 | Copyright @정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