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임실군이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됐던 임실N치즈축제 청년기획단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청년기획단원, 제전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영상 시청, 활동 소감 공유 등 올해 지역 청년들이 참여한 2025 임실N치즈축제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기획단은 임실N치즈축제를 사랑하는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지역 청년 17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6개월간 다양한 프로그램 제안과 홍보 콘텐츠 제작, 축제 현장 운영 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MZ세대 시각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SNS 기반 홍보 콘텐츠 제작 ▲축제장 포토존 및 체험 프로그램 제안 ▲청년 참여 확대 방안 마련 등 실질적 기여를 해, 이번 축제의 젊고 활기찬 분위기 조성에 많은 도움 됐다는 평이다.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추석 연휴 5일간 치러진 임실N치즈축제는 역대 최다인 61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대한민국 3대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을 재입증했다.
유제품 20% 할인 판매, 저지종 숙성치즈와 무가당 요거트 집중 홍보, 12개 읍면 향토 음식, 맛 좋은 암소 한우고기 판매, 청정 농특산물 판매 등에 힘입어 축제 기간 30억 8천만의 직접 매출을 올렸다.
심 민 군수는“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지역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더욱 의미가 깊고 성과도 컸다”며“앞으로도 청년의 감각과 창의성을 축제 기획에 적극 반영해 더욱 발전된 임실N치즈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