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1일 서울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찾아 전국 각 지자체의 우수 기념품 전시 현황을 살펴보고 부안 관광기념품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조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에는 관광기념품 개발 담당자들이 참석해 전국 지자체 관광기념품 트렌드 파악, 민간 기업브랜드 제품 분석, 가격대별 상품 구성 현황, 제작·유통 방식 비교 등 종합적인 벤치마킹이 이뤄졌다.
현재 부안군 공식 관광기념품은 8종으로 비교적 구성 폭이 좁은 상태이며, 일부 품목은 가격대가 높아 접근성이 낮다는 의견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적극행정 기조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대의 실용 상품을 확대하고, 지역 내 민간 기념품 사업자의 생산품을 관광기념품군에 포함하는 등 상품 다양화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성과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기념품을 통해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