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내조의 여왕’부터 ‘눈물의 여왕’까지, 드라마의 여왕 박지은 작가가 청주에 온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 드라마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하 드라마아트홀)은 다음달 3일 오후 4시까지 ‘박지은 작가 초청 강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강연은 K-드라마를 대표하는 드라마·방송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그들의 작품 세계와 경험을 나누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노희경, 김은희, 박해영 작가와 이순재, 송승환, 장미희 배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와 배우들이 청주를 찾아 드라마 팬들과 만나왔다.
이들의 뒤를 잇는 올해의 마지막 초청 강연의 주인공인 박 작가는 ‘tvN 눈물의 여왕(2024)’, ‘tvN 사랑의 불시착(2020)’, ‘SBS 별에서 온 그대(2014)’,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MBC 내조의 여왕(2009)’ 등 내놓는 작품마다 뜨거운 화제성과 기록적인 시청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박 작가는 ‘드라마 작가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주제로 다음달 13일 오후 2시 김수현드라마아트홀 다목적홀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수많은 히트작을 내놓기까지 작가만의 창작 과정과 어려움, 그리고 경험을 통해 체득한 노하우가 생생하게 공유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12월 3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 링크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하며, 최종 참여자 명단은 내달 8일 드라마아트홀 누리집 등을 통해 발표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드라마아트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