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권익위와 협력해 봉동 건전마을 진입로 개선

  • 등록 2025.12.05 16:51:27
크게보기

수년간 우회로 이용… 현장조정회의 통해 교량 설치 도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완주군이 봉동읍 건전마을 진출입로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교량 설치를 추진하기로 정하며 주민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섰다.

 

건전마을 진출입로는 군청사 인근의 17번 국도와 접한 농로로, 중앙선과 중앙분리대 설치로 인해 직접 좌회전 진입이 불가능해 주민들은 수년간 우회로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마을 주민들은 완주군과 완주경찰서에 좌회전 신호 부여를 요청했으나, 복잡한 교차로 구조와 신호체계 문제, 교통안전 우려 등으로 반영되지 못했다.

 

이 같은 불편 해소를 위해 완주군과 국민권익위원회는 5일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민원인 대표를 비롯해 국민권익위 한삼석 부위원장,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경찰서장, 완주군의회 의장, 전주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 결과, 건전마을과 좌회전이 가능한 인근 마을 진입로 사이에 교량을 설치하는 방안이 최적 대안으로 도출됐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향후 국비 확보 등 후속 절차를 적극 추진해 교량이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기로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민원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행정의 기본 책무”라며 “교량 설치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정주 기자 esan2222@naver.com
Copyright @정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 경남 함양군 덕유월성로 495번지 1층 l 사업장 주소 : 대구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530(감삼동,삼정브리티시용산) 104동 505호 | 울산지사 : 준비중 | 부산지사 : 준비중 | 대전지사 : 주소준비중 | 후원계좌 : 기업은행 안정주 01020492922 | 등록번호: 대구,아00482 | 등록일 : 2023-12-20 | 발행인 : 안정주 | 편집인 : 안정주 | 전화번호 : 010-2049-2922 | Copyright @정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