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2025년 한 해 동안 성매매 근절과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안전과 시민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상담소는 매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불법 성매매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신속하게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불법 부착물 제거를 요청하는 등 적극 대응했다.
오프라인 활동으로는 상·하반기 각각 아주동, 능포동, 고현동 일대에서 성매매 관련 불법 부착물 현황을 점검하고, 관할 기관에 철거 및 제거를 요청한 뒤 후속 결과까지 확인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불법 홍보물 확산을 막고 지역 환경 정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성매매추방주간(9월 19일~9월 25일)을 맞아 시민 대상 캠페인을 통해 성매매 근절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등 홍보 활동과 메시지 전달을 병행했다.
그 결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며 성매매 근절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거제YWCA성폭력상담소 손영순 소장은 “성매매는 단순한 범죄를 넘어 지역사회 안전과 시민의 삶의 질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 시민 캠페인을 포함한 종합적 대응 활동을 강화해 시민과 함께 성매매 없는 안전한 거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성매매 예방과 피해자 지원,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