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도심에 위치한 한국아이국악협회 중앙연수실이 다양한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공간 임대 운영을 안내하고 있다. 해당 공간은 모임과 회의는 물론 강의, 연습, 스터디 등 폭넓은 목적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 것이 특징이다.
안내에 따르면 중앙연수실은 정기 또는 비정기적인 방식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전문인뿐 아니라 동호인, 일반인, 학생 등 이용 대상에 제한을 두지 않아, 소규모 커뮤니티 활동이나 학습 모임을 찾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대안 공간으로 주목된다.
공간 활용 목적도 다양하다. 회의와 토론, 강의와 연습, 리허설과 실습, 스터디 모임, 소규모 이벤트는 물론 창고 형태의 활용까지 가능해 목적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문화·교육·학습 중심 활동에 적합한 환경이라는 점이 강조된다.
이용 기준은 월 4회 사용을 기본으로 하며, 1회 사용 시간은 3시간이다. 총 4회 기준 이용 비용은 10만 원으로 책정돼 있다. 공간 규모는 총 60평으로, 사용 목적에 맞춰 부분 또는 맞춤형 사용이 가능하다.
중앙연수실은 대구 중구 봉산문화길 99에 위치해 있으며, 대구 시내 접근성이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비교적 부담 없는 비용으로 안정적인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내 소규모 모임과 단체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공간 임대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별도 안내된 연락처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아이국악협회 측은 “필요한 이들에게 공간을 빌려주는 열린 취지의 운영”이라며 “다양한 활동이 이 공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