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이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22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아케이드, 조명시설, CCTV 등 노후화된 시설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화재·전기·가스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과 상인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는 총사업비 49억 원(시비 37억 원, 군·구비 9억 원, 자부담 3억 원) 중 시비 37억 원을 9개 군·구에 교부 완료했으며, 주요 사업 내용은 ▲신포국제시장 증발냉방장치 설치 ▲현대시장·장승백이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아트포레 판매시설 스마트 동선 및 안전유도 시스템 구축 ▲만수시장 아케이드 신설 ▲강남시장 아케이드 누수 보수 등 총 22개 사업이다. 각 사업은 시장별 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아케이드 신설과 고객지원센터 건립 등 비교적 규모가 큰 사업이 다수 선정돼, 단순한 외관 개선을 넘어 폭설과 화재 등 재난·재해에 강한 전통시장 조성과 함께 고령자와 장애인 등 보행 약자를 고려한 이용환경 개선에도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기반이자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이라며, “2026년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여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