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 감염 취약 계층인 농업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26일 관내 농업인구 밀집 지역을 방문해 ‘찾아가는 예방접종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야외 작업이 많아 설치류 매개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이 큰 농업 종사자들의 발병을 예방하고, 보건소에서 시행 중인 ‘신증후군출혈열 무료 예방접종 사업’의 참여율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를 위해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관계자들은 해당 지역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의 위험성과 증상 ▲야외 활동 시 예방 수칙 ▲무료 예방접종 대상·절차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며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공기 중에 부유하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이다.
중증 신증후군출혈열의 경우에는 쇼크와 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고위험군은 사전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특히 중구보건소는 현재 ‘한타박스주’ 백신을 활용해 총 3회(기초 2회, 추가 1회)의 무료 접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구보건소 정한숙 소장은 “농업에 종사하는 어르신들은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이 크지만 정보 접근성이 낮아 접종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라며 “앞으로도 고위험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밀착형 홍보를 통해 구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예방접종 예약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