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충북시군의회의장協, 불우이웃돕기 성금 5,500만 원 기탁

  • 등록 2026.02.11 12: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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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회장 “지방의회가 사회적 약자 보호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앞장서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11일, 도내 경제적 어려움과 복합적인 생활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성금 5,5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충북 도내 11개 시·군의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마련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청주시를 포함한 각 시·군에 500만 원씩 지정 기탁된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별 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4일, 증평 김득신문학관에서 열린 제123회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는 경제적 취약계층 지원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으며, 참석한 각 시·군의회 의장들은 지역 간 연대와 공동 책임의 실천이라는 데 뜻을 모아 이번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

 

협의회는 이번 성금 기탁을 계기로 올해에도 각 시·군의회와 지역 주민과의 소통 강화와 일상 회복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한편, 기부 문화 확산과 상생의 지역 공동체 정신을 확고히 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김현기 협의회장은 “이번 성금은 충북시군의회 의장들이 지방의회가 사회적 약자 보호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아 결정된 것”이라며 “최근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생활비 부담이 큰 시기인 만큼, 존중과 나눔의 기부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그동안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지방의회의 책임과 역할을 실천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영남권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으며,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기탁에도 적극 나서는 등 위기 앞에서 함께하는 연대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

황은경 기자 esan44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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