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거제식물원이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정글돔과 정글타워에 전망형 승강기 2기를 설치하고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으로, 장애인, 노약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방문객이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설치된 승강기는 4면이 모두 유리로 구성된 전망형 승강기로, 이용객은 이동 중에도 식물원 전경과 자연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정글돔 승강기는 18인승, 높이 12m, 3개층 규모이며, 정글타워 승강기는 15인승, 높이 23.8m, 5개층 규모로 설치됐다.
두 승강기 모두 장애인 겸용으로 설계돼 휠체어 이용객 등 이동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승강기 설치에는 약 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2025년 실시설계 용역 착수 및 준공과 승강기 설치공사 착공을 거쳐 2026년 2월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기존에는 접근이 어려웠던 전망 공간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식물원 관람 동선이 개선되고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번 사업은 거제식물원을 열린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향후 감각 체험 콘텐츠와 해설 프로그램이 더해지면 모든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승강기 설치로 이동약자도 불편 없이 식물원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이용 가능한 열린관광 환경 조성과 함께 거제식물원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