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올봄에는 ‘봄이 즐거운 도시, 진주’로 놀러 오세요.”
진주시는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봄철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진주시 대표 봄축제 진주 논개제를 비롯해 ▲‘실경 역사 뮤지컬 의기 논개’ 공연 ▲공군교육사령부 부대 개방 행사 ▲‘리버나이트(RiverNight) 진주’야간 관광 콘텐츠(Contents) ▲원도심 체류형 관광 인센티브(Incentive) 지원사업 등 다채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봄철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진주시 대표 봄축제 ‘논개제’ 개최
진주의 대표 봄축제인 ‘진주 논개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논개제는 진주 고유의 교방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역사·문화 축제로, 헌다례, 신위순행, 개제 선언, 의암별제 등 전통 의례 행사를 비롯해 교방 문화 체험과 교방 의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 2026 실경 역사뮤지컬 의기 논개, 다시 남강 무대에 오른다
진주의 대표 역사문화 공연 콘텐츠인 『2026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도 남강 의암과 수상 무대를 배경으로 상연된다.
올해 공연은 4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금·토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되며, 논개제 기간에는 연휴 특별공연도 마련된다. 전문 배우와 시민 배우 등 110여 명이 출연하는 대형 야외 실경 공연으로 남강과 의암바위를 무대로 한 웅장한 무대 연출을 선보여 진주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벚꽃과 함께 즐기는 공군교육사령부 부대 개방
진주시와 공군교육사령부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군교육사령부 부대 개방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매년 봄 시민들에게 부대를 개방해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행사로, 진주시의 대표적인 봄철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공군의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오후 2시부터 약 30분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타악 퍼포먼스·재즈밴드·팝페라 등으로 구성된 ‘스카이 블룸(SKY BLOOM)’ 공연과 싱어송라이터 버스킹, 군악·의장대와 군견 공연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공군 장비 전시와 진주 관광 홍보관, 체험관도 운영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밤이 빛나는 도시, ‘리버나이트 진주’ 운영
진주시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리버나이트 진주(RiverNight Jinju)’ 브랜드(Brand)를 중심으로 ‘야간 관광 특화 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봄철에는 아시아 이(e)스포츠대회와 진주 논개제 등 주요 행사와 연계해 ‘나이트 자슐랭 투어’, ‘봄맞이 별빛 뮤직 살롱(Music Salon)’, ‘나이트 워킹 투어(Walking Tour)’ 등 다양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남강 자전거도로와 진주성, 초전공원 등 진주의 주요 관광자원을 활용해 운영되며,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결합한 야간 콘텐츠로 관광객에게 색다른 관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확대하고, 야간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는 등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촉석루 특별전 ‘진주를 빚다!’ 개최
진주시는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국립진주박물관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진주의 상징이자 정신적 지주인 촉석루를 다각도에서 조명하는 ‘촉석루 특별전, 진주를 빚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국립진주박물관, (사)진주목문화사랑방이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하는 민·관·학 협력 사업으로 박생광, 이성자, 조영제 화백 등 진주가 낳은 세계적인 거장들이 남긴 촉석루 소재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임진왜란 당시 국난 극복의 상징적 공간이었던 촉석루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어 우리 민족의 아름다움으로 승화된 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촉석루의 문화재적 가치 재조명과 국보 승격 공감대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원도심 체류형 관광 인센티브 지원
진주시는 봄철 관광객 유치와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관광객을 대상으로 ‘원도심 체류형 관광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이 2인 이상 팀을 구성해 진주를 방문하고, ▲관내 숙박 1박 이상 ▲원도심 지정 관광지 방문 ▲전통시장 이용 등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진주사랑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한다.
특히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등 원도심의 주요 관광지 방문과 전통시장 이용을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 ‘김시민호’ 뱃길 열리고, ‘남강 음악분수’ 다시 춤춘다
겨울철 휴장을 마친 ‘김시민호’가 운항을 재개하며 봄철 관광객을 맞이한다.
현재 친환경 전기 동력선인 ‘김시민 2호’가 우선 운항 중이며, 4월부터 ‘김시민 1호’를 추가 투입해 총 2척이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탑승객들은 문화 관광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진주성, 촉석루, 의암바위 등 남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야간 운항 시에는 경관조명으로 빛나는 진주성과 음악분수가 어우러진 진주만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진주성 서장대 아래의 남강 변에 있는 ‘남강 음악분수’는 가요와 팝, 클래식 등 총 116곡의 음악에 맞춰 분수가 연출되는 공연형 분수로 남강의 밤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 지역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봄 체험 행사
진주시는 지역산업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참여형 체험형 행사도 운영한다.
‘진주 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는 4월 첫째·둘째 주말에 ‘딸기 품은 청동기 벚꽃 페스타’를 개최해 딸기 모종 심기, 벚꽃 딸기 모나카(Monaka) 만들기, 벚꽃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벚꽃 피크닉(Picnic)을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 공간과 돗자리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진주 실크박물관’에서는 실크 산업과 연계한 문화 행사인 ‘진주 실크로드 아트페스타’를 4월 4일과 5일 이틀간 개최한다. 실크 전시, 실크 공예 체험, 플리마켓, 전통 베틀 시연, 누에 관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진주 실크 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봄철 관광객들이 진주의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 다양한 체험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봄철 관광 활성화 방안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진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