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 중앙동에서 닭강정 브랜드 ‘날개날다’를 운영하는 청년 창업가 환희 대표의 성장 스토리가 지역 자영업계에 주목받고 있다.
환희 대표는 과거 공장에서 관리직으로 2년간 근무하던 시절, “너는 공장에서 썩을 사람이 아니라 반드시 사업을 해야 할 사람”이라는 대표의 말을 계기로 인생의 방향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후 익산시가 주관하는 청년공유주방 사업 기회를 통해 중앙동에서 창업을 시작하게 됐다.
초기 매출은 녹록지 않았다. 창업 첫 달 매출은 약 290만 원 수준으로, 지역 평균 자영업자 매출(약 1,000만 원)에 크게 못 미쳤다. 그러나 환희 대표는 이를 “바닥을 다지는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꾸준히 운영을 이어갔다.
현재는 입소문과 재구매 고객 증가로 매출이 점차 상승하며, 익산 내 닭강정 업종에서 상위권 수준까지 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SNS를 활용한 성장 기록 전략이 눈에 띈다. 환희 대표는 매장 운영 과정과 일상을 꾸준히 공유하며 고객과 소통했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팔로워와 고객층이 확대됐다. 그는 “노하우는 따로 없다. 진심은 결국 통한다”고 강조했다.
환희 대표는 자신을 “빚을 안고 시작한 흙수저 창업자”라고 표현하며, 예비 창업자들에게 현실적인 조언도 전했다. 그는 “아이템이 확실하다면 바로 창업하기보다 공유주방에서 실력과 입지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처음은 누구나 두렵지만, 기회가 왔을 때 행동하는 사람이 앞서 나간다”며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고물가 시대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과 품질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싶다”며 “익산 1등 맛집을 넘어 전국 브랜드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