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30일 봄의 정취가 가득한 지역 대표 문화유산 사계고택에서 ‘제12회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사)기호문화유산활용진흥원(이사장 장혜순)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사생대회는 사계 김장생 선생의 예학정신이 깃든 사계고택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고택의 기와지붕과 마당, 담장 너머로 펼쳐진 봄 풍경을 저마다의 시선으로 화폭에 담아내며 진지하게 창작 활동에 몰입했다.
학부모들 또한 자녀와 함께 고택 곳곳을 둘러보며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현장은 웃음과 설렘이 어우러진 가운데 아이들의 열정적인 붓놀림으로 활기를 띠었으며, 문화유산과 예술 체험이 결합된 체험형 교육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사생대회는 그림 실력을 겨루는 경쟁의 장이 아닌, 우리 아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 아이들이 보여준 열정 속에서 희망찬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2회 사계고택 어린이 사생대회 입상작은 5월 11일부터 사계고택 홈페이지(사계고택.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계룡시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가 전통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계룡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