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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유기농과 관행농의 만남…충북농기원, 융합교육 운영

유기농‧일반작물 융합 교육 참여자 모집, 11월 19일 신청 마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괴산 유기농업연구소에서 ‘2025 유기농·일반작물 융합 교육과정’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농업인의 유기농업 접근성을 높이고, 유기농과 관행농의 기술을 융합해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신규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유기농 원리를 일반작물 재배에 접목하는 실천형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유기농업 확산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교육은 ▲유기농 재배기술 및 원리(기초·심화) ▲고추·사과·감자 등 주요 작목별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및 영양관리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기술 중심으로 진행된다.

 

총 5회 과정으로 회당 80명씩, 약 400명의 도내 농업인이 참여할 예정이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실습과 질의응답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기농업연구소 전종옥 소장은 “유기농과 일반농의 장점을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확산하겠다”며, “농업인들이 생산성과 환경 보전을 함께 실천하는 새로운 농업 해법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은 귀농·귀촌을 시작한 초보 농업인부터 기술 향상을 원하는 재배 전문가, 지역 간 교류를 희망하는 농업인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 과목만 개별 수강할 수도 있으며, 신청은 11월 19일까지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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