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0일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단법인 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와 예산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는 수탁기관 공모와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예산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위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2층에 위치해 중증장애인 긴급돌봄, 장애인가족 상담 및 휴식 지원, 사례관리 등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시설 리모델링과 장비 구입 등 개소 준비 과정을 마무리한 뒤 내년 1월 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가족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장애인가족의 든든한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