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창원특례시는 12일 자연사랑학습장에서 제4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 및 ‘제13회 창원시장기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장기 자연보호 경진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제4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일(1978.10.5.)을 기념하고 자연보호 유공자를 격려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연보호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시의원, 공무원 등 2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개회선언, 자연보호헌장 낭독, 표창 수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자연보호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43명에게는 창원특례시장상, 국회의원상 등 표창이 수여되어 그간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협의회 회원들이 환경플로깅 활동에 참여해 지역 환경정화에 동참하고 환경부스 체험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연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공행식 자연보호연맹 창원시협의회 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보호헌장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의 실정에 맞는 자연보호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행사는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시민들의 환경보호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자연보호협의회가 지역의 환경정화와 탄소중립 실천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시에서도 시민과 함께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며,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원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