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화)

  • 맑음동두천 -5.1℃
  • 맑음강릉 2.5℃
  • 맑음서울 -2.2℃
  • 맑음대전 -1.1℃
  • 구름많음대구 4.4℃
  • 구름많음울산 4.4℃
  • 흐림광주 3.6℃
  • 구름많음부산 7.0℃
  • 흐림고창 2.6℃
  • 구름많음제주 8.5℃
  • 맑음강화 -4.3℃
  • 맑음보은 -0.4℃
  • 구름많음금산 -0.2℃
  • 흐림강진군 4.8℃
  • 구름많음경주시 5.0℃
  • 구름많음거제 7.9℃
기상청 제공

전국

“단단한 시작을, 가벼운 가격으로” 모든 픽시 라이더가 찾던 현실적인 기준, 호민컴퍼니



 

  픽시 자전거가 이제 거리 위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 SNS에는 개성 넘치는 커스텀 빌드가 넘쳐나고, 밤마다 모여 달리는 라이더 그룹이 늘었다. 하지만 요즘 시장의 진짜 중심은 화려함이 아니다. 처음 시작하기 쉬운 가격,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안전의 기본이다. 이 흐름을 가장 ‘쉽고, 명확하게’ 읽어낸 회사가 있다. 바로 호민컴퍼니다.

 

호민컴퍼니는 TSUNAMI(쓰나미) 픽시 브랜드 하나에 집중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라이더가 실제로 가장 많이 묻고, 비교하고, 선택하는 기준이 가격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가격이 ‘불안함의 이유’가 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 과제였다.

 

특히 입문 빌드 시장에서 자주 언급되는 모델 은, 일반적인 동급 프레임 대비 구매 부담이 확실히 낮은 가격대로 폭넓은 선택을 가능하게 한다. 동시에 스트릿 주행에서 자주 발생하는 충격과 도장 스크래치에도 버텨줄 기본 내구성을 갖추고 있어, “입문 가격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단단함”이라는 평가가 꾸준히 나온다.

 

픽시는 ‘이동’이 아니라 ‘표현’이다. 그러나 표현은 오래 지속되어야 한다. 시작 단계부터 과한 비용으로 무거워질 필요는 없다. 대신 넘어지고 배우는 과정 속에서도 반복되는 노면 충격과 예기치 않은 충돌 위험에서 라이더를 지켜줄 기본 설계가 배제되어선 안 된다. 호민컴퍼니는 이 두 기준을 한 문장으로 압축했다.

 

호민컴퍼니 신지성 대표는 말한다. “첫 프레임은 자랑이 아니라 동행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동행은 부담 없는 가격에서 시작될수록 오래갑니다.” 결국 픽시 시장의 다음 페이지는 ‘가장 싼 경쟁’이 아니라, 안전의 기본을 유지하면서도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가격을 만드는 균형 게임이다. 라이더 커뮤니티의 반응도 더 선명해지고 있다.

 

고가 프레임은 여전히 동경의 대상이다. 하지만 첫 선택의 기준이 될 필요는 없다. 오늘의 트렌드는 “비싸지 않으니 시작할 수 있고, 단단하니 계속 탈 수 있다"라는, 가장 현실적인 기준에서 출발한다.

픽시 라이딩의 진짜 붐은 ‘진입의 쉬움’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그 출발선을 낮추고 넓힌 회사, 호민컴퍼니에 라이더들의 시선이 모인다. 감성은 멋지게, 시작은 쉽게, 기본은 단단하게. 이 말이 곧 시장이 원하던 답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