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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풍천관 김원진 대표, 프리미엄 전복 한식 브랜드 ‘보길도1988’ 출범

장어 보양식 10년 노하우 담아 전복요리 전문 브랜드 새 도전
“한 끼 식사가 아닌 기억에 남는 식사 공간 만들고 싶어”



 

  대구 지역 외식업계에서 프리미엄 보양식 문화를 선도해온 풍천관 김원진 대표가 전복요리 전문 브랜드 ‘보길도1988’을 새롭게 선보이며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섰다.

 

민물장어 전문 브랜드 풍천관으로 외식업에 뛰어든 지 어느덧 10년. 김 대표는 단순한 음식 판매를 넘어 ‘사람의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보양식 문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오랜 시간 장어를 연구하며 보양식의 본질에 대해 고민해왔고, 그 과정에서 완도산 전복에 주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원진 대표는 “장어를 운영하면서도 결국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은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음식이라는 생각을 해왔다”며 “오랫동안 준비해온 전복 사업을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렇게 탄생한 브랜드가 바로 ‘보길도1988’이다.

 

보길도1988은 단순한 전복요리 전문점을 넘어 전복솥밥, 전복죽, 전가복, 전복버터구이, 궁중 전복소갈비찜 등 다양한 메뉴를 통해 프리미엄 한식 보양식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음식의 맛뿐 아니라 공간의 분위기와 식기 구성, 서비스의 디테일까지 직접 고민하며 브랜드를 완성해왔다고 전했다.

 

그는 “요즘 외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시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공간의 분위기와 음식이 나오는 흐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까지 모두 하나의 경험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길도1988은 이러한 철학 아래 호텔식 프리미엄 공간과 한식의 정갈함을 결합해 ‘편안하지만 품격 있는 외식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약 20여 가지의 프리미엄 반찬 구성과 함께 코스요리 중심의 한 상 문화를 구현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제주코스, 울릉도코스, 보길도코스 등 메뉴 이름에서도 바다와 자연의 이미지를 담아내며 마치 여행을 온 듯한 감성을 전달하고 있다.

 

김 대표는 “한 끼 식사였지만 오래 기억나는 식당, 그런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풍천관으로 시작된 그의 외식업 도전은 이제 보길도1988을 통해 새로운 단계로 이어지고 있다. 김원진 대표는 앞으로 보길도1988을 단순한 지역 맛집이 아닌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그는 “대구에서 시작했지만 결국 전국 어디서든 인정받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며 “좋은 식재료와 진심은 결국 고객들이 알아봐 주신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건강한 음식과 편안한 공간,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좋은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보길도1988이 단순한 식당이 아닌 기억에 남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물장어 전문점에서 출발해 프리미엄 전복 한식 브랜드까지. 오랜 시간 보양식을 연구해온 김원진 대표의 새로운 도전이 지역 외식업계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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