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사업예산은 379억 원 에너지 절감 + 시설 개선, 두 마리 토끼 잡는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한국전력공사는 2025년에도 ‘고효율기기 보급 촉진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사업장 및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의 에너지 절감을 적극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노후 설비를 고효율 인증제품으로 교체 시 장비 설치비 일부를 보조해 주는 형태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효율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누구? ‘소상공인기본법’ 제2조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제2항에 의한 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중소기업확인서(소상공인)’를 발급받은 소상공인) 지원기기 ? 에너지효율1등급 냉(난)방기·세탁기·건조기·냉장고 신품 신청 방법은? 한국에너지공단 효율관리시스템(https://en-ter.co.kr)을 통해 사업 공고 및 신청서 제출이 가능하다. 지원대상 기기 종류는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 내 ‘2025년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가이드라인’을 통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문의 및 컨설팅도 가능하다. 온실가스 감축과 전기요금 절감까지, 일석이조의 효과 고효율기기 도입은 단순히 설비만 바꾸는 것이 아니다. 연간 전력 소비량을 줄이고,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천안 사사로이 카페를 운영하는 누누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 했습니다. 천안 원성동의 고즈넉한 골목,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담은 작은 카페가 있다. 이름부터 감성 가득한 ‘사사로이’ 조용히, 편안하게, 그리고 소중하게. 이 특별한 공간을 운영하는 이는 요식업 경력 8년 차의 누누 대표. 지난 6개월간 이곳에서 자신만의 카페 철학을 담아낸 공간을 차곡차곡 채워나가고 있다. “카페는 단순히 맛있는 음료를 마시는 곳이 아니라, 그날의 감정과 기억을 담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박 대표는 원성동이라는 지역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에 매료되어 이곳에서 ‘사사로이’를 열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봄, 장미가 만개하는 여름, 단풍이 물드는 가을, 오리가 유유히 흐르는 원성천의 겨울까지— 사계절의 변화를 담은 공간은 자연과 일상, 그리고 사람을 잇는 연결점이 되길 바란다. 카페 ‘사사로이’는 매일 직접 굽는 베이커리와 말차를 활용한 시그니처 음료가 특히 인기다. 계절마다 바뀌는 메뉴와 더불어, 한 켠에서는 감성 굿즈도 판매하며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단순한 소비를 넘어서 ‘머물고 싶은 공간’을 만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부산 온천동 푸딩크레를 운영중인 정기환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 했습니다. “파충류, 생각보다 훨씬 키우기 쉽고 귀여운 친구들입니다.”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자리한 파충류 전문샵 ‘푸딩크레’. 이곳에서 크레스티드 게코를 중심으로 다양한 파충류를 분양하고 관리하는 정기환 대표는 “파충류는 현대 사회에 가장 적합한 반려동물 중 하나”라고 말한다. 푸딩크레는 단순히 동물을 파는 매장이 아니다. 처음 파충류를 접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분양부터 사후관리까지 전문적인 안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 종인 크레스티드 게코는 곤충을 사러 다닐 필요 없이 특별한 온도 장비 없이 실온에서 키울 수 있으며 하루 한 번의 분무, 이틀에 한 번의 급식만으로도 건강하게 자란다. 또한 여행이나 출장 시 제공되는 ‘호텔링 서비스’도 이 매장만의 차별화된 장점이다. 정 대표는 “3일 정도는 괜찮지만, 일주일 이상 집을 비우게 될 경우 전문 샵에 맡기는 게 아이들에게도 스트레스를 줄이지 않는 길”이라고 조언한다. 정기환 대표의 강점은 소통과 신뢰다. “처음 키우시는 분들이 궁금한 게 많으신데요, 분양 이후에도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파주 오로라필라테스 운영하는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무용·요가 강사에서 필라테스 대표로, 경력 17년의 새로운 도전 파주에 위치한 오로라필라테스는 단순한 운동 공간이 아니다. 이곳을 운영하는 대표는 17년 차 경력을 가진 현대무용 전공자이자 요가·발레 강사 출신으로, 문화센터와 학교 등에서 아이들과도 함께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필라테스에 나섰다. “코로나 직전에 필라테스를 하려 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어요. 지나고 나서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죠.” 그녀의 이력은 필라테스라는 운동이 단순한 유행이 아닌, 오랜 시간 몸과 움직임을 연구해온 전문가의 영역임을 보여준다. ‘지루할 틈 없는’ 50분 수업, 오로라만의 수업 철학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 가장 어려운 건,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이다. 오로라필라테스는 그 첫 발걸음부터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처음 오셨을 때부터 수업이 재미있게 느껴지고, 시간이 금방 가도록 도와드려요. 어렵지 않게, 마음을 재밌게 해드리는 게 중요하죠.” 대표는 수업 시간 내내 회원들이 지루함 없이, 자세 교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목포 더 행복한 태권도 줄넘기 클럽을 운영하는 나동진 관장을 만나 인터뷰 진행 했습니다. 아이 중심, 안전 중심… 목포 ‘더 행복한 태권도 줄넘기 클럽’ 나동진 관장을 만나다 전남 목포에서 ‘더 행복한 태권도 줄넘기 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나동진 관장은 기존의 태권도 도장들과는 차별화된 교육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단순한 운동을 넘어, 아이들의 자율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 공간은 그 이름처럼 ‘행복한’ 교육을 실천하는 곳이다. 태권도와 줄넘기, 그리고 인성교육까지 아우르는 도장 나 관장은 태권도를 단순히 기술을 익히는 운동이 아니라 인성과 체험학습을 함께하는 종합 교육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 특히 줄넘기 수업을 중점적으로 운영하며, 매주 목요일은 오롯이 줄넘기만 집중하는 날로 정해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였다. “태권도는 기본이고, 줄넘기를 통해 아이들의 체력을 균형 있게 키워주고 있어요. 금요일은 자유수업일로, 아이들이 원하는 운동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즐길 수 있도록 열어두고 있습니다.” 차량운행 없는 도장, 아이 중심의 교육 선택을 말하다 많은 태권도장이 운영하는 차량 등·하원 서비스를 나 관장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목포 바티요가원을 운영하는 김보배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공간, 목포 ‘바티요가원’ 전라남도 목포에서 바티요가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보배 대표는 요가를 단순한 운동 이상의 가치로 바라보고 있다. 그녀는 “요가는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건강하게 도와주는 운동”이라고 말하며, 요가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려 노력한다. “요가는 보여지는 것보다 더 강한 힘이 필요한 운동” 김보배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요가를 단순히 유연성만을 요구하는 운동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강한 집중력과 근력을 함께 요구하는 전신 운동이라고 말한다. “직접 해보시면 요가가 생각보다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들 하세요. 보여지는 것보다 훨씬 더 유연성과 힘이 필요한 운동이거든요.” 그녀는 이 과정을 통해 몸은 물론 마음까지 유연해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요가를 즐겁게, 그리고 따뜻하게 김 대표의 요가원에는 특별한 분위기가 있다.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따뜻한 커뮤니티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회원분들이 오시면 먼저 체험을 통해 요가가 어떤 운동인지 느껴보시고,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천안 옷입는강아지 장영미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강아지도 계절에 맞게 입어야 해요” 천안 신부동에 위치한 반려동물 맞춤 의류 전문 매장 ‘옷 입는 강아지’. 이곳을 운영하는 장영미 대표는 단순히 예쁜 옷을 만드는 디자이너가 아니다. 그는 강아지들이 ‘편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드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 장 대표는 “여름이라고 강아지가 옷을 입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오히려 여름이 가장 위험한 계절”이라며 “지면의 뜨거운 열기나 벌레로부터 보호하려면 얇은 옷이라도 꼭 입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운 적 없는 길, 그러나 더 깊이 있는 노하우 놀랍게도 장 대표는 애견 의류 제작에 대한 전문 교육을 따로 받은 적이 없다. 그는 “직접 옷을 만들고, 패턴을 실험하고, 수정하면서 완전히 독학으로 배웠다”며 “수년 간 운영한 수강 프로그램에서도 그 실무 중심의 창의적인 방식으로 많은 제자들을 배출해왔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틀에 갇힌 교육이 아닌, 실제로 필요한 옷을 만드는 노하우. 그것이 장 대표가 가진 진짜 강점이다. “단순한 판매가 아닌,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울산 정자참가자미 운영 중인 김병모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울산 남구 달동. 조용한 골목길 안에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식당 하나가 있다. '정자참가자미'라는 이름 아래, 이곳을 13년째 운영하고 있는 이는 외길 장사 35년을 걸어온 김병모 대표다. “요 가게에서만 13년이고, 장사는 전체적으로 35년 넘었어요. 별거 없어요. 그냥 열심히 살았습니다.” 겸손하게 말하는 그이지만, 수많은 단골들이 이곳을 찾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는 누구보다 정직하게, 그리고 꾸준히 장사라는 길을 걸어왔다. 어떻게 하면 장사가 잘 되느냐는 질문을 수없이 받아왔지만, 김 대표의 대답은 늘 한결같다. “메모리 하고, 진짜 열심히 하면 된다.” 특허받은 젓갈 무침과 손맛이 살아 있는 가자미 손질 정자참가자미의 대표 메뉴는 단순한 가자미 요리가 아니다. 김 대표가 직접 개발한 특허 젓갈 무침과 고급스럽게 손질된 생선이 어우러져, 한 끼 식사 이상의 감동을 준다. “무침에 들어가는 젓갈이 있어요. 먼지 젓갈이라고 특허 등록한 지 벌써 10년 넘었어요. 섬에서 따오는 재료로 직접 무쳐서 나갑니다.” 가자미 요리도 특별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부산 대연동 파충류샵 카라멜크레 운영 중인 배건우, 조고은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한 번 키우면, 한 마리로 끝나지 않는 매력… 파충류는 그렇게 사람을 끌어당깁니다.” 부산 대연동의 파충류 전문샵 카라멜크레는 이름만큼이나 감각적이고 따뜻한 감성으로 손님을 맞이한다. 이곳을 운영하는 두 대표는 부경대에 재학 중인 배건우, 조고은 대표,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4년째 파충류 브리딩, 2년째 정식 매장 운영 중이다. 카라멜크레에서는 크레스티드게코, 바이퍼게코, 레오파드게코, 카멜레온, 육지거북, 우파루파, 뉴트 등 다양한 파충류와 양서류들을 직접 번식, 관리하며 고객들에게 분양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인기종은 바로 크레스티드게코(Crested Gecko). 독특한 외모와 조용한 성격, 손쉬운 관리법으로 입문자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종이다. 배 대표는 “크레는 한 번 키우면, 꼭 한 마리에서 멈추지 않는다”며 웃는다. 카라멜크레의 차별점은 단지 생물을 분양하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호텔링 서비스(1년간 15박 무료)와 귀뚜라미 피딩 서비스(연 15회) 등 분양 이후의 관리와 고객 불편을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천안 문제성발톱커트를 운영 중인 박경파 대표와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이 전통적인 기법 하나로 많은 분들의 불편함을 덜어드리고 싶어요.” 천안에서 문제성 발톱 관리 전문 시술소를 운영 중인 박경파(PIAO GENGBO) 대표는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한 ‘발톱 커트’라는 시술법으로 무좀, 내성 발톱 등 문제성 발톱에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중국 교포 3세인 박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 시절 교포 정책 완화로 한국에 정착하게 되었고, 20대 초반부터 배운 이 기술을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유튜브를 계기로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그는 “두꺼운 무좀발톱을 갈아내는 영상에서 아이디어를 얻었고, ‘큐렛커터’라는 도구로 보다 정교하고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갖고 이 일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현재 그는 자신이 고안한 문제성 발톱 커트 기술로 특허까지 출원한 상태다. 심사단계는 국제 특허분류로 분류되어 있으며, 현재는 의료기술 심사관까지 지정된 상태다. 이 기술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무좀 발톱 : 주기적으로 두꺼운 부위를 커트 후 외용약 도포 내성 발톱 : 파고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목포 스시홍을 운영 중인 김양락 쉐프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목포, 조용한 간판 하나가 눈에 띈다. 바로 초밥 전문점 ‘스시홍’이다. 이곳은 김양락 셰프가 직접 운영하며 초밥, 회, 참치, 연어 등 신선한 해산물을 중심으로 정성껏 요리하는 작은 맛집이다. 김양락 셰프는 스시홍을 단순한 식당이 아니라, ‘좋은 음식과 좋은 사람들이 만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제 가족에게 대접하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정성껏 준비하고 있습니다. 손님들께서 편안하게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스시홍의 강점은 단연 신선함과 합리적인 가격이다. 직접 생물을 다루는 만큼 식재료의 상태를 매일 점검하며, 최상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셰프는 요즘같이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는 ‘합리적인 가격’ 역시 중요한 경쟁력이라 강조한다. “요즘 물가도 비싸고 손님들도 지갑을 열기 쉽지 않잖아요. 좋은 재료를 가능한 한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의 목표는 크고 화려하지 않다. 그러나 그 진심만큼은 묵직하다. 스시홍을 찾는 손님들이 맛있는 음식을 통해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헤리베리헤어 문혜리 대표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정찰제로 신뢰를 디자인하다” 파주 헤리베리헤어 문혜리 디자이너의 진심이 묻어나는 시술 이야기 경기도 파주시의 한적한 거리, 하지만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미용실이 있다. 바로 헤리베리헤어. 이곳은 고객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헤어샵”이라며 입소문을 내는 공간이다. 그 중심에는 디자이너 문혜리가 있다. “영업은 서툴지만, 진심은 누구보다 정확합니다” 문혜리 디자이너는 자신을 “영업에는 약한 스타일”이라고 소개한다. 제품을 팔거나 과한 추천은 잘 못하지만, 고객의 모발 상태를 누구보다 세심하게 진단하고 진정성 있게 접근하는 것이 그녀만의 강점이다. 그래서일까? 한 번 찾은 고객은 다시 찾고, 고객의 소개로 또 다른 고객이 찾아온다. “파주에서 보기 드문 정찰제 운영 - 추가 요금 없습니다” 헤리베리헤어의 가장 큰 특징은 정찰제 운영이다. 파주 지역의 많은 미용실이 기본가는 저렴하지만 시술이 끝나면 기장 추가, 손상 추가 등으로 예상보다 높은 비용을 청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문혜리 디자이너는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 “처음부터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부산 해운대 마리아주헤어 운영하고 있는 김민정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부산 해운대, 작은 간판 하나가 눈길을 끈다. ‘마리아주헤어’. 오픈한 지 두 달 남짓한 이 공간에는 새로운 미용실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김민정 대표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김민정 대표는 센텀시티몰 백화점 미용실에서 오랜 시간 디자이너로 일했다. 그러나 자신의 고객을 보다 깊이 있게 책임지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케어하고 싶다는 생각에 독립을 결심했다. “아무리 좋은 환경이어도 고객님께 온전히 집중하기는 어려웠어요. 이제는 제가 원하는 방식으로,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맞는 진짜 케어를 해드리고 싶었어요.” 그녀는 19살부터 미용을 시작해 현장 경험만 10년이 넘는다. 커트, 펌, 염색 등 기본적인 시술은 물론, 고객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 “머리 예쁘게 하는 건 기본이죠. 하지만 고객님이 뭘 싫어하시는지를 먼저 여쭤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머리 감을 때 불편한 점, 스타일링에서 불만족스러운 점 등을 먼저 들여다보면, 신뢰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더라고요.” "머릿결 손상 없는 시술, 눈앞에서 직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목포 오브케이크 운영하는 김소현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특별한 날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드리고 싶어요.” 목포시에서 오브 케이크(AUBE CAKE)를 운영하고 있는 김소현 대표는 단순히 케이크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추억과 감정을 케이크에 담아내는 일을 하고 있다. 오브 케이크는 프리미엄 케이크 제작과 디저트 카페, 그리고 DIY 케이크 만들기 체험 공방이 함께 있는 복합 공간이다. 기념일, 생일, 결혼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맞이한 고객들이 특별한 하루를 더욱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김 대표는 주문 제작을 통해 각 케이크에 의미를 더한다. 또한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형 클래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케이크 하나로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드릴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한 일이에요.” 사업 초기에는 관련 경험이 부족했지만, 그녀를 여기까지 이끈 힘은 ‘성실함과 친절함’이었다. 김소현 대표는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정성껏 응대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한 덕분에 단골 손님도 많아졌고, 입소문으로 매장이 자리잡게 되었다고 말한다. “처음엔 정말 모르는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부산 남천동 뉴이프남천을 운영하고 있는 양명훈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자리한 미용실 ‘뉴이프’는 단순한 헤어살롱을 넘어선 힐링 공간입니다. 이곳은 오픈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따끈한 신생 매장이지만, 운영자인 양명훈 대표는 20년 가까운 풍부한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미용인입니다. 양명훈 대표는 고등학교 1학년 시절인 2006년부터 미용업에 입문했습니다. 긴 시간 동안 한 길만 걸어오며 다양한 고객들과 만나왔고, 최근 남천동에 자신만의 공간 ‘뉴이프’를 오픈하게 됐습니다. “늘 긍정적인 생각으로, 어떻게 하면 고객님들께 더 만족스러운 스타일을 드릴 수 있을지 늘 고민해왔습니다.” ‘뉴이프’는 단순히 머리를 자르는 곳이 아닙니다. 고객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된 힐링 공간입니다. 매장 내부에는 고급 안마의자와 두피 스케일링 기기, 도히스파 장비 등이 마련돼 있으며, 머리를 하면서 동시에 힐링 스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탈모나 두피 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저희는 두피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