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이상훈 기자 | 종합격투기(MMA) 국내 무대에서 7년간 뛰어온 파이터가, 해외 첫 '원정 경기'를 통해 '메이저대회'에서만 11전 경력을 자랑하는 일본 강자를 꺾었다. 이는 그가 생애 최초 한ㆍ일전에서 승리하며 누린 기쁨이기도 하다. 지난 10월 19일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분타이에서는 일본 무술 컨소시엄이 주최하는 '일본 무술 엑스포 프롤로그' 행사가 열렸다 이 대회는 MMA, 복싱, 킥복싱, 그래플링 부문의 시합을 선보였다. 그리고 일본의 'OTT 서비스'인 U-Next가 생중계를 맡으며, 현지 격투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 대회는 2024년 1월 이시카와 현 노토 반도에서 일어났던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자선 이벤트'를 겸했다. 여기에서 윤태영(28ㆍ제주 팀더킹)은 아베 다이치(일본)와 83kg이하 계약체중 종합격투기 경기를 치뤘으며, 2라운드 4분 7초 만에 TKO로 이겼다. 윤태영의 이번 승리는 "로드FC가 KMMA 파이터 에이전시(대표이사: 정용준, 김대환)'를 통해 파견한 선수가, 유도ㆍ킥복싱ㆍ종합격투기에서의 '세 종목 챔피언' 아베 다이치를 제압했다"는 성과로 남았다. 아베 다이치는 미국의 UFCㆍ싱가포르의 ONE Champio
정안뉴스 진하겸 기자 | 전남 순천 용당동에 위치한 이지빵집이 매일 아침 갓 구운 신선한 빵으로 지역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지빵집은 단순한 빵집이 아닌, 따뜻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맛을 선사하기 위해 매일 신선한 재료로 정성스럽게 빵을 구워낸다. 매장의 대표 메뉴로는 부드러운 생크림이 가득한 ‘소보루생크림’과 짭조름한 불갈비가 듬뿍 들어간 ‘불갈비핫도그’가 있다. 특히 소보루생크림은 바삭한 소보루와 달콤한 생크림의 완벽한 조화로 단골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불갈비핫도그는 든든한 간식으로 제격이며, 특별한 소스가 더해져 더욱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이지빵집에서는 계절마다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한 빵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매일 신선하게 구워지는 다양한 빵들이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취향에 맞는 맛을 찾아 즐길 수 있다. 이지빵집은 단순히 빵을 구매하는 곳이 아닌,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다. 매장을 찾는 고객들은 어릴 적 먹던 빵 맛을 떠올리며, 그 순간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단체 주문이 증가하면서 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있으며, 그만큼 이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담양군의회가 22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앞서 3개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13개 조례안을 비롯, 총 18건의 안건이 의결되었으며,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담양군 의회의원 행동강령에 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준엽 의원) ▲담양군 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관훈 의원) ▲담양군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명영 의원) 등 3건이 의결됐다. 기타 안건으로는 임시회 기간중 진행된 ‘주요건설사업 실태조사 보고서 채택의 건’이 의결되어 현지확인과 서류심사를 통해 도출한 총 73건의 건의 및 개선사항이 집행부에 통보될 예정이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이 원안통과되면서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7일간의 감사일정이 확정됐다. 정철원 의장은 “이번 임시회 중 주요건설사업 실태조사와 안건 심의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다음 정례회에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본예산 심의가 예정되어있는만큼 의회의 역량을 집중할 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재)음성군장학회는 기업체들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홍익기술단(대표 성낙전)은 22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군장학회에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021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두 번째 기탁이다. 성낙전 대표는 “지역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홍익기술단은 30여 년 역사를 가진 청주시 소재 종합 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장학금 기탁 외에도 사회복지 기부, 예술 후원,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같은 날 ㈜에스비테크(대표 김재영, 최승수)에서도 음성군장학회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 2022년부터 매년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에스비테크는 금왕읍에 위치한 건설·제조 업체로, 반도체 및 하이테크 제조시설의 Access Floor 설치 공사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양로원과 장애인복지관 봉사활동, 해비타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22일 여성회관 3층 여성거점공간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성인지 통계 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 및 워크숍은 음성군 성인지 통계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민간파트너인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함께 성인지 통계 이해도를 제고하고 통계자료를 활용한 카드뉴스 제작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용역 수행 업체인 (재)충북여성재단에서 성인지 통계의 의미와 필요성, 성인지 통계 지표 산출내역 등에 관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교육 후 참여단의 관심 분야에 따라 경제·사회참여, 지역사회 돌봄 환경, 활동 역량 등 3개 분임으로 나눠 카드뉴스 제작을 위한 자유로운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한 군민참여단은 “성인지 통계라는 용어가 처음에는 생소했지만, 교육을 받고 토의를 진행하면서 실생활에 밀접하게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토의를 통해 제작된 카드뉴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음성군이 나아갈 방향에 대
정안뉴스 기자 | 동대문구는 직원들이 생성형 AI 기술을 업무에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챌린지 위드 챗지피티(Challenge with ChatGP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10월 24일 목요일까지 받으며, 참가자들은 10월 28일 월요일부터 12월 6일 금요일까지 진행되는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과제를 준비하게 된다. 이번 챌린지에서는 대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참가자들이 개별 업무에 맞는 AI 활용 방안을 배울 수 있도록 소규모 멘토링이 제공될 예정이다. 멘토링 과정에서는 AI 기술을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과제 설계를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멘토의 도움을 받아 예선 과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본선 발표 및 시상식은 12월 11일 수요일에 열릴 예정이며, 본선에 진출한 최종 7명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포상금이 수여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AI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업무에 적용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익히기를 기대한다”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10월 22일에 동향면 하양지 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군산시 일원에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프로그램인 현장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군산시 해양테마공원을 관람하고 경암동 철길마을에서 시간여행 체험활동으로 교복을 빌려입고 독사진과 단체사진을 찍으며 지나간 젊은 날의 추억을 회상하며 인생 황혼기의 잊지 못할 추억의 한 장면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은 ‘치매환자와 더불어 인지강화 프로젝트’로 지난 7월 보건복지부의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천3백만원을 지원받아 진안군 치매안심마을 제3호인 동향면 하양지 마을 100여명의 어르신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8월부터 12월까지 치매안심마을 주민 및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강화 프로그램(공예‧원예‧미술치료)’을 매주 2회(화, 금요일),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 교육’ 5회, 두 번의 현장체험 활동을 계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릴 때 가정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의회가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논산시의회는 7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 11건의 조례안(의원발의 4건)과 11건의 일반안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하였으며 '논산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및 '논산시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구축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은 수정가결,'논산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9건은 원안가결, '논산 탑정호 주변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및 성장관리계획 수립(결정)안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은 찬성의견 채택으로 각각 처리 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2024년도 논산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고 ▲감사기간(2024.11.25.~12.3.) ▲감사대상(38개 실·과·소, 4개 면, 2개출자 및 출연기관) ▲서류(자료)제출 요구내역 [총493건(공통:40/실·과·소 등:453)]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 셋째날인 18일에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현지확인을 위해 집행부의 주요사업장인 미래광장(미래광장조성사업)과 꽃가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KBS스포츠예술과학원의 '언론정보미디어 전문가 과정'이 현직 인터넷신문 기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AI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현직 기자들이 앞다투어 이 과정에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10년 경력의 기자인 저도 이 과정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나고 싶습니다." 한 수강생의 말처럼, 이 과정은 베테랑 기자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AI를 활용한 기사 작성, 탐사 저널리즘, 팩트체크 기법 등 최신 기술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 호평을 받고 있다. KBS언론정보미디어 전문가 과정의 차별화된 특징은 단순한 실무 교육을 넘어선다. 이 과정은 '참언론인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윤리의식과 사명감을 함양하는 데도 중점을 두고 있다. AI 시대, 기자는 어떻게 변해야 할까? 최신 트렌드 교육, 맞춤형 교육 제공 이 과정의 주요 강점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춘 최신 트렌드 중심의 커리큘럼이다. 팩트체크, AI 활용 기사 작성, 탐사 저널리즘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최신 기술 교육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22일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 비즈 엑스포’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4일간 개최되며, 중기부가 삼성전자와 함께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지능형(스마트)공장 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중소 상생형 지능형(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한 중소기업의 지능형(스마트)제조혁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 또는 공기업의 자금과 경험·기술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지능형(스마트)공장 구축을 돕고 있다. 지난 7년간 (‘18~’24) 총 3,110억원의 자금이 투입되어 5,961개의 중소기업이 지능형(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지능형(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기술 경쟁력을 높였으며, 이를 지원한 대기업은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번 박람회(엑스포)는 삼성전자의 상생형 지능형(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99개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지능형(스마트)제조 혁신 성과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공무원근무시간면제심의위원회는 10월 22일 제11차 전원회의를 열고,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 한도를 최종 의결했다. 공무원 근면위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의 심의 요청일인 6월 26일부터 4개월여 간 심의를 진행했으며, 그간 전원회의 11차례, 간사회의 9차례, 공익회의 5차례를 열고 의견을 조율해왔다.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 한도의 주요 내용은 공무원 노동조합 설립 최소단위별 조합원 규모에 따라 총 8개 구간으로 구분해 연간 면제 시간의 한도를 부여하면서, 가장 많은 교섭단위가 존재하는 구간(300명~ 1,299명)에 연간 근무시간 면제자가 1~2명이 활동할 수 있도록 정했다. 그리고, 인사혁신처장이 행정부 교섭 등에 필요한 경우 연간 6,000시간 이내에서 근무시간 면제 한도를 행정부 단위로 설립된 공무원 노동조합에 추가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 연간 사용가능인원은 풀타임으로 사용 가능한 인원의 2배를 초과할 수 없도록 정했다(다만, 조합원 수 299명 이하의 사용가능인원은 2명). 한편, 부대의견으로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 한도 고시 2년 후 경사노위에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10월 22일 오전 10시, 엘타워에서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와 우수 사회적기업 및 종사자 지원을 위한'제4회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어워드'및'제2회 사회적경제기업 우먼스타 발굴·복지지원'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성(Diversity)과 공평성(Equity), 포용성(Inclusion)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제4회 우수사회적경제기업 어워드'수상기업으로 장애인 및 질병 약자 등 취약계층의 권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데프누리 주식회사, 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 위즈온협동조합, 사회복지법인 제주황새왓카리타스 일배움터, 협동조합매일매일즐거워, ㈜식판천사 등 6개소를 선정했으며 총 3천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성평등, 사회적약자 보호, 다양성 제고 등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10~20년간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 사회적경제기업 여성근로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우먼스타 발굴 및 복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부는 10월 22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이영 민간 부위원장 주재로 제14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청년 일경험 지원현황 및 개선방향’, ‘2025년(’24년 실적) 청년정책 종합평가 계획’, ‘주요 청년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대국민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대를 위한 청년역할 강화 방안’ 등 4개의 안건을 논의했다. ◆ 청년 일경험 지원현황 및 개선방향 기업들의 채용 방식이 ‘공채’에서 ‘수시·경력직’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취업 준비 과정에서 직무경험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정부는 현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발전시키고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과 기업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다양한 개선책을 추진한다. 먼저, 참여 청년이 일경험 종료 후에 원활하게 노동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 서비스를 빈틈없이 연계한다. 교육부(한국장학재단)와 고용부(한국고용정보원)의 DB 연계를 통해 올케어플랫폼을 구축하고, 미취업 졸업생을 발굴하여 전국 121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제2차관은 10월 22일 의료, 교육,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가상 융합 세계(메타버스)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임시기준 제도를 통한 규제개선 선도 사례 등을 발굴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0월 17일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이 한국 가상 융합 세계 축제(코리아메타버스 페스티벌, 이하, ‘KMF’)에서 밝힌 ‘혁신적인 가상 융합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후속조치로, 규제혁신을 통한 가상 융합 산업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가상 융합은 인공지능(AI),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혁신서비스를 창출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생성형 인공지능을 가상 융합과 결합한 W사의 영어 교육 가상 융합 세계는 몰입형 교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최근 가입자 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한국 가상 융합 세계 축제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가상 융합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융합 서비스 등을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 규제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10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알마사담 삿칼리예프(Almassadam Satkaliyev)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 6월 1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한-카자흐 정상회담 이후 첫 양국 에너지부장관 간의 만남으로써 에너지 분야의 정상회담 성과를 점검하고 조속한 이행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양국은 지난 정상 순방이 에너지 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하는데 획기적 계기가 됐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특히 양국 간 체결된 ‘전력산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발전소 환경설비 개선 사업,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 재생에너지 확대 등 카자흐스탄의 전력정책 추진에 있어 한국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파트너십 구축과 산업·에너지 공적개발원조(ODA) 확대 등 에너지 분야 이외의 정상회담 성과에 대해서도 차질없이 후속 조치를 이행하기로 했다. 한편 안 장관은 가스처리 플랜트 등 카자흐스탄이 추진중인 에너지 플랜트 사업에 한국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