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중구청년지원센터(센터장 김주호)는 오는 29일 지역 예술가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로컬 아트 중구 프로젝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로컬 아트 중구 프로젝트’는 대구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의 전시를 감상하고 작가와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창작 과정과 예술 활동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토크콘서트 참여 신청은 중구청년지원센터 공식 SNS(네이버 블로그·인스타그램) 또는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중구청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센터는 토크콘서트 외에도 공유공간을 활용한 팝업 전시를 통해 참여 전시, 플랜테리어, 도서전 등 다양한 콘텐츠로 공간 변화를 시도하며 청년들에게 새로운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팝업 전시는 더폴락 최송 대표가 참여해 독립서적을 활용한 청년 커뮤니티 휴식 공간을 조성했으며, 12월 5일까지 센터 공유공간에서 진행된다. 한편, 중구청년지원센터는 지난 6월 개소 이후 공유공간 및 프로그램실 대관 운영을 통해 열린 청년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 문화센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9일,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지은)와 함께 남구청소년창작센터 창공홀에서 제2차 청소년 가족 콘서트 ‘우리가족 톡톡(Talk-talk) 콘서트’를 개최했다.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남구청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을 지원받아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활동에 참여하며 갈등 및 스트레스 대처 방법을 배우는 등 청소년 가족관계를 개선할 목적으로 ‘위기 청소년 가족애(愛) 쑥쑥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8일 제1차 우리가족 톡톡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한 후 이번 제2차 톡톡 콘서트를 추가로 진행했다. 제2차 우리가족 톡톡 콘서트는 연극 형식으로 심리를 치료하는 기법인 사이코드라마(psyco-drama)로 무대를 꾸며 ‘위기 청소년 가족애 쑥쑥 프로그램’ 이용자 가족들과 관객이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톡톡 콘서트에는 남구청, 남구의회, 청소년상담자 및 청소년지도자, 유관기관 관계자,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코드라마에 참여한 이후의 가족 관계의 변화를 공유하고, 사이코드라마를 통해 참석자들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달성군은 11월 21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을 위한 ‘2025 달성군 고3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이 주최하고 달성군청소년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수능 후 심리적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새로운 출발을 즐겁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념식과 함께 초청가수 우디(Woody)의 힐링 공연, 유튜브 크리에이터 ‘MC섭이’의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관내 8개 고등학교에서 약 1,600명이 참가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능 이후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은주 부군수는 “청소년기를 지나 곧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고3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잠시나마 재충전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비원뮤직홀에서는 BMH 클래식 시리즈로 정통 클래식 공연을 심도 있게 감상할 수 있는 콰르텟 아프로디테 콘서트를 개최해 지역민들에게 고품격 문화를 선사한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에서 영감받은 이 앙상블은 음악의 아름다움을 통해 감상하는 이들의 삶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들고자 하는 사명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은 이제 그 범위를 넓혀 전국적으로 공연하고 있으며, 실력을 인정받아 많은 클래식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멤버로는 피아니스트 이윤수, 바이올리니스트 조혜운, 비올리스트 배은진, 첼리스트 홍승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자가 솔리스트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을만큼 수준급의 실력을 지닌 연주자들이다. 피아니스트 이윤수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 독일 베를린 국립예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제네바, 에피날, 시드니, 브람스, 로도스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수상했다. 서울시장상 수상 및 예술의전당 신진 아티스트에 선정되며 국내에서도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현재는 부산대학교 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1월 2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옥산로 및 원대로 일대와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에 겨울빛 거리를 밝힌다. 북구청은 별빛랜드를 테마로 다양한 빛 조형물을 설치해 연말연시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선사하고자 한다. 옥산로~남침산네거리 구간은 ① 별의 관문 ② 빛의 은하수 거리 ③ 별빛 파노라마로 나누어 연출했다. 북구청 광장~북부도서관 네거리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메인 눈빛게이트, 대형 눈사람, 사슴썰매 포토존 등을 설치해 대표 포토존을 조성했다. 또한, 북부도서관~남침산네거리에는 양방향 가로수 경관조명을 비롯해 스노우볼 로드, 벨 조형물, 윈터월드, 새해 조형물을 설치해 도심 전체가 빛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를 강조했고, 오봉폭포 구간은 수목 조명과 부드러운 라이트업이 자연과 어우러져 아늑한 빛의 정원과 포토존으로 조성됐으며, 겨울 감성 가득한 산책 공간으로 주민들의 발길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젊음과 예술의 중심지인 칠곡3지구 이태원길에는 이태원광장과 팔거광장을 중심으로 웜화이트 크리스마스트리, 별빛게이트, 산타클로스 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오직 첼로 12대로만 구성된 유일무이한 첼로 콘서트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이 오는 11월 29일 토요일 오후 5시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열려 클래식 애호가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국내외 클래식 음악계의 중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첼리스트로 구성된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은 2013년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창단 연주를 시작으로 13여 년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첼로의 매력을 알리고 음악적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리더 한국예술종합학교 박상민 교수를 비롯해 수석 연주자 서울대학교 김민지 교수, 중앙대학교 주연선 교수와 서울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을 역임한 심준호, 인천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 양지욱, 대전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 임재성 등 그야말로 국내 첼로계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깊어가는 가을밤을 첼로의 짙은 선율로 채운다. 실내악과 오케스트라에서의 첼로는 묵묵하고 든든한 소리로 연주를 뒷받침하는 존재라면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이 표현하는 12대 구성의 첼로는 오직 첼로만의 음색을 극대화한 연주로 첼로의 음악적 색깔을 그려냄과 동시에 첼로의 숨겨진 무궁무진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북구청소년회관은 오는 11월 25일 오전 9시 영진전문대학교 국제세미나실에서 고3 수험생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고3 힐링데이 - GO3 리프레쉬 타임 – 마술 같은 하루! 뮤지컬 같은 미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GO3 리프레쉬 타임 - 마술 같은 하루! 뮤지컬 같은 미래!”를 주제로, 수능 이후 긴장과 피로가 누적된 고3 학생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고3 학생 및 교직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창작뮤지컬 『THE 오디션』 ▲진로진학 토크쇼 ▲스토리텔링 마술공연 등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험생활로 지친 고3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상 이야기를 뮤지컬 형태로 기획하여 수험 스트레스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할 시간을 제공한다. 이어서 뮤지컬 출연배우와 진로진학에 대한 소통의 시간도 마련되며, 마지막으로 “나의 꿈”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테마 마술공연을 관람하며 각자의 꿈을 그려보는 시간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수험생활로 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1회 달성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지난 14일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4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의 정취를 담은 다양한 합창곡들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연주회는 박찬일 지휘, 조윤지 반주 속에서 가을밤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곡들로 꾸며졌다. ‘가을밤’으로 시작한 첫 번째 무대에서는 ‘꿈의 날개’, ‘산노을’, ‘나는 반딧불’이 펼쳐지며 따뜻한 화음으로 가을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어진 두 번째 무대에서는 ‘Lux Aeterna’(영원한 빛), ‘Hoj, Hura, Hoj’(체코 민속 노래) 등 합창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나는 문제없어’, ‘나는 나비’, ‘알 수 없는 인생’을 밴드와 함께 부르며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만들었다. 특별출연으로 참여한 재즈밴드 ‘튠어라운드’와 남성성악앙상블 ‘B.O.S.’는 공연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튠어라운드’는 색소폰과 바이올린을 중심으로 서정적인 재즈를 선보였고, ‘B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뉴욕을 사로잡은 ‘메트로폴리탄의 디바’ 소프라노 박소영과 한국과 유럽을 아우르는 ‘백작’ 테너 석정엽의 고품격 듀오 리사이틀 개최 비원뮤직홀에서는 무대를 사로잡는 두 성악가들의 공연, 듀오 보체 시리즈를 개최하여 지역민들에게 고품격 문화를 선사한다. 듀오 보체 시리즈는 둘을 뜻하는 듀오(Duo)와 목소리를 뜻하는 보체(Voce)를 결합한 단어로 두 성악가의 세련된 연주를 관객들에게 들려주고자 한다. 이번 시리즈는 총 두 개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8일 개최된 ‘김정아&사무엘 윤 듀오 리사이틀’의 성공적인 공연에 힘입어 2편에 대한 관심 역시 급부상하고 있다. 오는 22일 개최될 시리즈의 2편 ‘박소영&석정엽 듀오 리사이틀’은 소프라노와 테너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으로, 1편에 이어 이번 시리즈 역시 각자 솔로와 듀엣의 무대를 섞어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 오르는 소프라노 박소영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수석 졸업했으며, 이후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석사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석 졸업했다. 또한, 알링턴 콩쿠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3일, 달서구가족센터에서 ‘제17회 다문화 백일장–한글로 만나다’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수상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다문화 구성원들의 한글 학습 성과를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문화 한글 백일장’은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의 한국어 향상과 한글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대표적인 다문화 사업이다. 결혼이민자와 내국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역 문화행사로 자리 잡아왔으며, 올해는 특히 한글교실에 참여 중인 결혼이주여성과 자녀,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백일장에서는 총 3개 부문에서 장원이 선정됐다. ▲ 시화부문 장원은 태국 출신 꽁사덴 야우와락 씨가 ‘가족, 사랑하는 우리 가족’을 주제로 수상했고, ▲ 수필부문 장원은 중국 출신 정다은 씨가 ‘제 고향, 중국 칭다오’를 주제로 선정됐다. 또한 ▲ 아동그림부문 장원은 신은애 양이 ‘함께 살아서 더 좋아요!’로 영예를 안았다. 달서구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성군은 달성군가족센터와 함께 필리핀 국적을 가진 결혼이민자와 자녀를 대상으로 12일부터 4박 5일간 필리핀 세부를 방문하는 ‘엄마나라 이해하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어머니의 고향 문화를 직접 체험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7가정은 현지 학교를 방문해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고, 필리핀 전통문화와 가정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정체성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승희 센터장은 “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엄마나라 이해하기 사업이 달성군의 포용적 가족정책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자신의 뿌리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세계로 뻗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달성군은 2009년부터 결혼이민자 모국 방문 지원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90가정(27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1월 12일 오후 2시, iM뱅크 제2본점 대강당에서 북구 4개 노인복지관 연합 ‘부키 룰루랄락합주단 합동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강북노인복지관, 북구노인복지관, 대불노인복지관, 함지노인복지관 소속 어르신 합주단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어르신 문화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부키 룰루랄락합주단’은 각 노인복지관에서 악기 활동을 즐기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합주단으로, 이날 무대에서는 우쿨렐레, 오카리나, 펜플룻, 하모니카 악기 연주로 이루어졌다.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음악에 담긴 따듯한 마음은 관객들의 큰 박수와 감동을 이끌어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열정과 끼로 이렇게 멋진 무대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합동주회는 음악을 통해 복지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어르신들께 성취감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간송미술관이 14일부터 26학년도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는 미술관 입장료 최대 30% 할인 혜택(동반 1인 포함)이 제공되며, 이벤트 참여 시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된다. 이와 함께 방송인 서경석, 영화감독 이준익이 참여하는 ‘간송예술강좌’를 개최하여 전시에 대한 다양한 의미를 되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수험생 대상 입장료 30% 할인(동반 1인 포함) 및 참여형 이벤트 진행, 11월 14일부터 수험생 입장료 30% 할인은 수능 다음날인 11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현재 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광복 80주년 기념 기획전 《삼청도도 – 매·죽·난, 멈추지 않는 이야기》와 상설전 모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험생 우대를 받기 위해서는 수능 수험표, 수시 합격증 등 수험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이와 함께 미술관은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마련했다. 연말까지 수험생 우대를 받고 입장한 선착순 250명에게 간송 대표 소장품이 담긴 컬러링 북을 선물한다. 더불어 대구간송미술관 카카오톡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한민국 떡볶구, 초대박쳤네!” 지난 10월 24일에서 26일까지 iM뱅크 파크에서 개최한 제5회 떡볶이 페스티벌의 성장세가 놀랍다. 먼저 집객이다. 전문기관 분석 결과 최종 33만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13만 대비 3배 가까운 방문객을 맞은 것이다. 매년 걸음하는 재방문율이 높은 데다 행사 기간을 하루 늘리고, 청량한 가을 날씨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지역별로는 대구 48%, 타지역 52%(경북 35%, 서울·경기 10%, 제주 등 기타 7% 등)로 작년에 이어 과반수가 타지역민이다. 행사 기간 3일 모두 방문한 관람객도 10%나 된다. 연령대로는 30대가 39%로 가장 많았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다는 방증이다. 매년 여성 비율이 70%대를 유지하고 있는 점도 놀랍다. 올해 떡볶이 페스티벌의 직접 경제 유발효과는 275억으로 추산됐다. 식음료, 관광 및 숙박에 지출한 비용이 1인당 83,400원으로 관람객 33만 명을 곱한 수치이다. 거기에 도시이미지 브랜딩, 각종 SNS 노출 등의 간접경제효과는 500억 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떡볶이 페스티벌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과 케이워터운영관리(주)는 지난 8일 ‘물 문화 확산과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물과 문화가 결합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역량을 결합해 달성군의 물 문화 확산과 문화예술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종호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우달식 케이워터운영관리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요구에 부응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물 문화 확산과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 사업 시행 △지역 예술인 창작 환경 개선 및 판로 개척을 위한 아트마켓 추진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연계 프로젝트 시행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은 달성군의 문화적 풍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두 기관은 지속 가능한 경영과 협력을 바탕으로 문화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젊은 도시 달성’을 구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