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가 스마트농업 분야 핵심 역량인 병해충 진단·방제(IPM, Integrated Pest Management) 능력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 전공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현장 대응력과 직무 기반 기술 이해를 높이기 위한 과정으로 추진됐다. 특강에는 국립농업과학원 해충잡초방제과 전성욱 박사가 초청돼 병해충 발생 환경, 현장에서 활용되는 진단 기법, 해충 표본 관찰 및 동정, 예찰 기반 방제 전략 등 병해충 종합관리(IPM) 체계의 핵심 요소를 단계적으로 안내했다. 교육은 이론 중심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표본을 분석하고 진단 절차를 수행하는 실습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평소 교과 과정에서 접했던 이론이 실제 농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하며 스마트팜 운영에 있어 병해충 관리 기술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김태원 스마트팜학과장은 “병해충 대응은 스마트농업의 자동화·센서 기반 시스템과 함께 반드시 갖춰야 할 실무 역량”이라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실습형 교육을 지속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 지역아동센터 5개소가 참여한‘2025 지역아동센터 연합 페스타 – 우리들의 꿈, 음악으로 피어나다’가 6일 호암예술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발표회에는 꿈이열리는지역아동센터, 목행지역아동센터, 수안보지역아동센터, 충주성산지역아동센터, 충주한가족지역아동센터가 함께 참여하며 아이들의 열정과 꿈을 마음껏 보였다. 아이들은 각 센터에서 참여한 프로그램을 통해 밴드 공연, 드럼 연주, 칼람바 앙상블, 기타 연주, 댄스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아동들이 직접 제작한 미술 작품 전시도 진행되며 음악과 시각예술을 아우르는 종합 발표회로 꾸며졌다. 이번 발표회는 아동 심신 발달을 돕는 센터 프로그램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아이들의 잠재력과 재능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기르고 서로의 재능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센터 간 협력으로 알찬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이런 무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 학습 지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흥덕보건소 지역보건팀 소속 공소욱 주무관이 모자보건사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공 주무관은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체계를 기반으로 하는 모자보건사업 전반을 추진해오며, 모성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흥덕보건소 지역보건팀은 △임산부 등록관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영유아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통해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힘써오고 있다. 공소욱 주무관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지역의 모자보건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모성과 영유아가 더욱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대장 한효동)는 지난 6일 서원구 분평동에 위치한 식당에서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민방위대 한효동 대장을 비롯한 대원 50여명이 참여해 배추 20kg 50박스 분량의 김장을 담갔다. 민방위대는 지역 내 약 15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2012년 7월 4일 창설된 이후 대장 1명, 대원 55명 등 총 56명으로 구성된 민방위대에는 현재 의사·약사·간호사·응급구조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 전문 인력이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민방위대는 민방위 사태 시 인명구조 지원, 찾아가는 교육을 통한 심폐소생술 지도, 시민 대상 안전교육, 장마철 수해복구, 무심천 벚꽃 개화기 안전순찰 등 지역 안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김장 나눔 역시 매년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지역 나눔 활동이다. 시 관계자는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는 평상시에는 교육과 봉사로, 위기 상황에는 인명구조로 시민 안전을 든든하게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민방위대와 협력해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고 취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6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구의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청주시 아동복지관 프로그램실 꿈마루에서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춘기 자녀를 양육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가족에게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긍정적인 훈육 태도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부터 청주시 드림스타트 지원 대상 9가구, 20명(양육자, 학령기 4~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 주제는 △‘아이와 나’ △‘엄마도 어린 시절이 있었지’ △‘나는 어떤 부모가 되고 싶은가?’ △‘함께 성장하는 우리’ 등으로 오는 14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부모양육태도검사(PAT), 공동화 그리기, 압화 드림캐쳐, 긍정 확언 감나무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과 실제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양육역량 향상을 목표로 한다. 박영미 시 아동복지과 과장은 “이번 부모교육은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실천형 프로그램”이라며 “가정 내 긍정적 관계 형성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립합창단은 지난 4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겨울 엔 뮤지컬’ 공연에 청주에 거주하는 고려인 가족을 초대해 문화로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은 고려인 가족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선물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통합과 다문화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례가 됐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컬 작품들의 하이라이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구성됐다. △캣츠(Cats) △지킬 앤 하이드(Jekyll & Hyde) △엘리자벳(Elisabeth) △황태자 루돌프(Rudolf) △헤어스프레이(Hairspray) 등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들이 관객들을 만났다. 청주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합창은 물론, 안젤루스도미니합창단과 두들리안 타악기앙상블이 함께해 음악적 완성도를 더했다. 특히 충북예고 무용단의 화려한 안무가 더해져 보는 즐거움과 듣는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민영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번 ‘겨울 엔 뮤지컬’ 공연은 청주시립합창단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선정한 올해의 좋은 드라마와 함께 감성 가득한 연말 보내보는 건 어떨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 드라마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하 드라마아트홀)은 7일 ‘2025 올해의 좋은 드라마’로 연속극 부문에 SBS 드라마 ‘우리영화’, 단막극 부문에 KBS 드라마 스페셜 ‘영복, 사치코’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의 좋은 드라마는 ‘좋은 시청자가 좋은 드라마를 만든다’는 기치 아래 진행하는 드라마아트홀의 어워즈 프로그램이다. 관련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과 시청자 모니터링단 8인이 올 한 해 지상파·종편·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된 TV 드라마 89편을 대상으로 모니터링과 심사를 진행해 연속극 부문, 단막극 부문 각 1편을 선정했다. ‘우리영화’(연출 이정흠, 극본 한가은·강경민)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제하’와 오늘이 마지막인 시한부 배우 ‘다음’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을 그린 12부작 드라마로, “죽음 역시 삶의 연장이다”라는 철학을 담담하게 녹여냈다. ‘영복, 사치코’(연출 박단비, 극본 고우진)는 한국전쟁 발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한국4-H청주시본부(회장 이성근)가 지난 6일 농기센터 청심관에서 ‘제11회 한국4-H청주시본부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한국4-H청주시본부는 물론 청주시4-H연합회, 학교4-H회원과 지도교사, 제주 애월읍 4-H본부, 내빈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의 4-H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면서 한 해 활동을 되돌아보고 화합과 성장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4-H운동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도지사상 4명, 시장상 6명, 시의장상 2명을 비롯해 한국4-H중앙회장상 3명, 한국4-H충청북도본부회장상 4명, 한국4-H청주시본부회장상 4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4-H청주시본부 대상으로 서승덕 회원이 영예를 안았으며,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 김준석·박근영 위원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청주시 학교4-H 회원 13개교 15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돼 지역 4-H 인재 양성의 의미를 더했다. 이성근 회장은 “회원들이 꾸준히 쌓아온 노력과 열정이 지역 농업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민형배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 광주 광산을 ) 과 AI 국가시범도시 광주 포럼 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AI 국가시범도시 광주 포럼 ' 이 7 일 오전 전남대학교 G&R Hub 에서 개최됐다 . 이번 포럼은 광주를 ‘AI 국가시범도시 ’ 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플랫폼을 구축하고 , 실질적인 정책 실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 행사에는 민형배 의원을 비롯해 기조강연을 맡은 차지호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미래전략사무부총장 ), 발제를 맡은 김수형 교수 ( 전남대 AI 융합대학사업단 단장 ) 와 김준하 교수 (GIST AI 정책전략대학원 원장 ) 가 참석했다 . 또한 전남대 , GIST, 조선대 , 호남대 등 지역 대학 교수와 한국기초과학연구지원 , 한국전자기술연구원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 관계자 , 지역 기업 대표 등 산 · 학 · 연 전문가 100 여명이 함께했다 . 차지호 의원은 ‘AI 기본사회와 글로벌 퓨처 광주 ’ 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새 정부의 AI 산업 육성 정책과 광주의 역할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 차 의원은 “ 향후 15 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7일 「인사청문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인사청문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회법 개정안은 공직후보자 인사청문 기준을 수립하고, 후보자와 그 친족에 대한 무분별한 인신공격·사생활 침해 방지 장치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사청문회는 헌법과 법률이 정한 공직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선출안 등 임명요청안에 대해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공직후보자의 역량, 자질 등을 검증하는 제도이다. 그러나 공직후보자 인사청문회가 공직후보자가 해당 공직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역량, 자질을 갖췄는지보다 ‘신상털기’와 ‘인신공격’으로 얼룩지면서 인사청문회법 개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문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우선 공직후보자 인사청문 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는 위원회로 하여금 해당 공직 수행에 필요한 역량과 자질, 결격사유를 정하도록 해 인사청문회의 검증기능을 내실화하고, 기준과 무관한 인신공격성 인사청문을 제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공직후보자와 그 친족의 사생활에 관한 사항으로서 공직후보자가 비공개를 요청한 경우에 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노동위원장)은 2026년도 전북 예산 확보를 위해 대통령실, 기획재정부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부 부처는 물론 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까지 직접 만나고 수차례 통화하며 전방위적인 예산 협의를 이어왔다. 이러한 안 의원의 활동과 전북도의 지속적인 건의, 전북 국회의원들의 단일한 대응이 더해지면서 전라북도는 마침내 국가예산 10조 원 시대를 개막하게 됐다. 특히 안 의원은 예산 확보를 위해 다음과 같은 활동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면담을 통해 '전북 10대 예산건의서'를 전달하고, 민주당 지도부에는 전북 핵심 사업들을 건의했으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주요 SOC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예산 심사 막판까지 예결위원회와 부처 간의 조율을 지속하며 전북 현안, 미래산업, 정주여건, 환경 분야의 다수 신규 사업이 끝까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전북도가 국회 단계에서 요구한 72개 사업 가운데 최종적으로 30개 사업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안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는 7건 중 4건(57.1%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12월 5일 오후, 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 “영종국제도시 유치원 설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 날 공청회에서, 참석한 유아 부모, 학부모 등 참석자들은, 영종의 유치원이 아이들 숫자에 비해 현저히 부족해서 입학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다며 증설 및 신설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참석한 배준영 국회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이용창 인천시의의회 교육위원장, 교육청 유치원설립팀장, LH 영종청라본부 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질의와 응답을 통해 장단기 대책에 대해 협의했다. 우선 신설되는 윤슬 초등학교 등 4개의 초등학교에 확정된 병설유치원, 유보통합에 따른 어린이집의 시범 운용, 시설 증설, 교육경비보조금 등 지급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후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15학급의 240명 규모의 공립 단설유치원의 부지를 하늘도시 내에 조속히 확보하고, LH가 인천경제청에 협의를 하며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배 의원은, “영종국제도시의 인구가 늘어나고, 이에 대해 초중고는 설립을 서둘러 성과가 있었으나, 유치원은 간과한 측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진숙 국회의원(광주북구을,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이 2026년도 정부 예산안 및 국회 심사 과정에서 지역의 현안사업과 광주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사업의 국비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 북구을 지역 사업으로 총 2,014억 원 규모의 국비가 반영됐으며, 광주 전체적으로도 AI·생태·교통 기반 사업들이 폭넓게 채택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내년 신규사업 예산만 15개가 반영되어, 새로운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 기대된다. 예산 내역을 살펴보면, 광주 북구을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였던 광주 운전면허시험장 조성 사업은 총 173억원 확보로 장기간 이어져 온 중단 위기를 해소하고 추가로 64.4억원을 증액하여 1급지 수준의 운전면허시험장 설립이 가능해졌다. 또한 20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용봉IC 진입로 개설 및 호남고속도로(동광주IC~광산IC) 확장공사에 238억, 광주의 미래먹거리 AI 관련 사업에 대한 예산편성 성과를 이뤄냈다. 광주 전체를 아우르는 예산으로는 AI·미래산업 분야 등을 중심으로 확보됐다. ▲AX 실증밸리 조성 296억(56억 증액), ▲국가 AI데이터센터 고도화 192억(전액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가짜 앰뷸런스를 근절하기 위해 3개월(’25.7.~’25.9.)간 147개 민간이송업체의 구급차를 전수 점검 한 결과 88개 업체 94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민간구급차는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간 전원의 68.5%를 담당하는 등 응급환자 이송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연예인 이송과 같은 용도 외 사용, 불필요한 교통법규 위반 등은 구급차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떨어트려, 신속한 환자 이송을 저해하고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 이번 점검은 이러한 가짜 앰뷸런스에 대한 점검과 단속이 필요하다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앰뷸런스 관리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에 점검을 요청해 진행했다. 점검 결과 80개 업체가 운행기록을 누락하거나 출동기록을 제출하지 않는 등 운행 관련 서류를 부적절하게 관리하고 있었다. 용도 외 사용, 이송처치료 과다청구, 영업지역 외 이송 등으로 적발된 업체도 11개에 달했다. 이러한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업무정지, 고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간 정부와 지자체는 매년 장비 및 의약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등 총 10개 분야에서 우수한 지역복지 행정을 펼친 131개(중복포함) 지방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중 대구광역시, 충청남도,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4개 광역자치단체와 경기 수원시, 부산 북구, 대구 달서구, 전남 보성군 등 11개 기초자치단체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부산 사상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장기간 은둔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분을 발굴하여 은둔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서울 서대문구는 ‘일상의 외로움 캠페인’을 통해 인식개선활동을 진행하는 등 고독사 예방 모델 제시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 성동구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분야'에서 통합돌봄 전담국을 신설하여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했고, 도심형 특화사업인 '스마트헬스케어 인프라 운영'사업을 운영하여 예방적 돌봄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