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회장 김승룡)는 11일 옥천여자중학교 강당에서 옥천여자중학교 3학년 140여명 학생과 교사, 자문위원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통일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북한의 사회적 변화와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마련됐으며 이수석 통일부 정책자문위원의 “북한 MZ세대 변화와 통일이야기”라는 주제 강연과 탈북청소년이 참여하는 질의 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북한 사회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기회가 됐다. 김승룡 협의회장은 “이번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이야기가 통일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통일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시각에서 통일의 의미를 성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평화통일 공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2023년 9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1기가 출범했으며 옥천군협의회에는 38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되어 통일공감대 형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내 전 학교장이 함께한 폭염대응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복지관 2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다채움 채움모니터를 활용해,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 심각한 시기에 교육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폭염 대응 방안에 적극 동참하도록 당부했다. 먼저, 학교 자체적으로 수립되어 있는 폭염 대응 계획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학사운영을 부탁했다. 또한, 안전한 학사운영의 기반에는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냉방시설 정상 작동 확인 ▲수변전설비 등 전기설비 확인 등을 통해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밝혔다. 특히,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들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국내에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양산쓰기운동'을 예로 들며, 일상의 습관을 폭염 대응 문화를 확산시키자고 말했다. 등‧하교 시 학생들의 시야를 확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11일 미원면 달천 일대에 쏘가리 치어 8천400여마리를 방류했다. 방류된 쏘가리는 내수면어업법 등에 따라 전염병 검사를 마치고 전장 3cm 이상인 개체들이다. 쏘가리는 담수에 서식하는 농어과 어류의 대표 어종으로 쫄깃하고 담백한 맛으로 횟감과 매운탕으로 널리 이용되며 부가가치가 높아 어업인들이 선호한다. 또한 쏘가리는 육식성이 강해 우리나라 하천에서 토종물고기를 잡아먹는 생태계교란종 배스나 블루길 등을 포식해, 내수면 생태계 회복 및 내수면 생물자원 보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토속 어종이다. 시는 지난해 달천 일대에 쏘가리 8천400여마리와 대청호 수면에 뱀장어와 쏘가리, 동자개 4만여마리를 방류해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와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에도 대청호와 달천에 각각 뱀장어와 쏘가리를 방류했으며, 오는 9월에는 동자개와 쏘가리를 추가 방류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재향군인회(회장 김홍식)는 11일 청원구 율량동 파티가든 이안에서 6·25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국가유공자 등 300여명을 초청해 위로연을 개최했다. 나라를 위해 고귀한 청춘을 바친 이들의 희생정신과 노고를 치하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자우 시 복지국장을 비롯한 전석우 충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이명구 청주1대대 대대장, 박성규 6·25참전유공자회 청주시지회장, 각 보훈단체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대회사, 기념사, 축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예년과 달리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자인 6‧25 참전유공자 40여명에 버스로 이동을 지원하고 예비역 장교들인 청주시 예비군중대장들이 참전유공자들을 에스코트해 참전유공자의 입장하는 환영 퍼포먼스를 진행해 위로연을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11일 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아동방임에 대한 인식개선과 아동 돌봄시설을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발생한 아동 사망 화재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사례가 단순한 안전사고가 아니라 돌봄 부재로 벌어질 수 있는 사회적 위기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천안시를 비롯해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해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시간제 어린이집 및 365*24시간 아동돌봄거점센터, 아침돌봄 등 아동돌봄시설에 대한 정보를 안내했다. 시는 앞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 이・통장 및 행복키움지원단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 ▲ 스포츠경기장 연계 홍보 등 예방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충남’ 플랫폼과 ‘학교종이’ 앱, 천안사랑소식지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아동돌봄시설 홍보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돌봄의 손길이 닿지 않는 순간에 우리 아이들은 위험에 놓일 수 있음을 함께 인식하고, 모든 아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11일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시설내 냉방기 가동 상태와 비상연락망 체계 구축, 시설 안전 및 재난 대응 대책, 급식 위생 상태 등을 점검했다. 더불어 폭염 대비 안전 수칙과 행동 요령, 온열질환 응급조치 방법을 홍보하고, 시설 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을 안내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점검을 통해 폭염에 따른 각종 안전문제 발생을 예방하고, 시설 내 거주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가 심폐소생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에 한발 더 다가섰다.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는 11일 주민 안전의식 제고와 긴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호암직동통장협의회과 공무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을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실제 상황에 즉시 적용 가능한 응급처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막힘 응급처치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 교육받았다.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11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70명을 대상으로 응급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대상자들의 주로 활동하는 위기가구 발굴 현장에서 응급상황을 마주했을 때 즉시 신속하고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인체 모형을 활용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시는 지역사회 일선에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는 인원이 응급처치 기술을 체득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2025 충북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기업 채용관 ▲유관기관 홍보관 ▲졸업생 멘토링관 ▲취업지원 및 체험관 ▲취업특강 ▲창업동아리관 등 총 6가지의 주제로 총 90여 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실적적인 취업 정보 제공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현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기업 채용관'은 DB하이텍, 네패스, 에어로케이 등 총 45개 기업이 참여하여 현장에서 직접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스테츠칩팩코리아는 필기시험과 면접을 병행하여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고, CJ푸드빌 빕스(VIPS)는 채용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전달했다. 이날 면접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우수한 반도체 기업의 면접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어 매우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유관기관 홍보관'은 청주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여 취업정책 안내 및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지난해 큰 인기를 얻은 태안군의 ‘백화산 물놀이공원’이 여름철을 맞아 다시 개장해 군민들을 만난다. 군은 지난 11일 태안읍 상옥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백화산 물놀이공원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백화산 물놀이공원은 태안읍 상옥리 1161-1번지 일원에 조성된 군민 휴식공간으로 총 3539㎡ 면적에 어린이 풀장(373㎡)과 유아용 풀장(57㎡), 생태체험 수로(94m) 등을 갖추고 있다. 야외무대, 음수대, 화장실, 탈의실, 샤워장, 주차장(25면)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소하천과 연계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고자 2023년 조성에 돌입해 지난해 처음 운영을 시작했으며, 백화산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철 휴식공간으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운영기간은 7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 물놀이장 이용 대상은 5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영동소방서는 11일 정영철 영동군수가 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영동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영동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명제 영동소방서장 및 각 부서 과장, 박충용·이순진 의용소방대연합회장(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소방서 중점추진 현안업무를 보고 받고, 용산 지역대 이전 및 빈틈없는 협력적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영동119안전센터·구조대를 방문해 현장 출동 부서 직원들의 소방활동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주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소방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3과, 3안전센터(3지역대), 1구조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192명의 소방공무원과 318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각종 재난재해와 사고 예방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