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재)음성군장학회는 기업체들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홍익기술단(대표 성낙전)은 22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군장학회에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021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두 번째 기탁이다. 성낙전 대표는 “지역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홍익기술단은 30여 년 역사를 가진 청주시 소재 종합 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장학금 기탁 외에도 사회복지 기부, 예술 후원,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같은 날 ㈜에스비테크(대표 김재영, 최승수)에서도 음성군장학회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 2022년부터 매년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에스비테크는 금왕읍에 위치한 건설·제조 업체로, 반도체 및 하이테크 제조시설의 Access Floor 설치 공사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양로원과 장애인복지관 봉사활동, 해비타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22일 여성회관 3층 여성거점공간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성인지 통계 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 및 워크숍은 음성군 성인지 통계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민간파트너인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함께 성인지 통계 이해도를 제고하고 통계자료를 활용한 카드뉴스 제작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용역 수행 업체인 (재)충북여성재단에서 성인지 통계의 의미와 필요성, 성인지 통계 지표 산출내역 등에 관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교육 후 참여단의 관심 분야에 따라 경제·사회참여, 지역사회 돌봄 환경, 활동 역량 등 3개 분임으로 나눠 카드뉴스 제작을 위한 자유로운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한 군민참여단은 “성인지 통계라는 용어가 처음에는 생소했지만, 교육을 받고 토의를 진행하면서 실생활에 밀접하게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토의를 통해 제작된 카드뉴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음성군이 나아갈 방향에 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와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충청북도 도정 정책자문단이 주관하는 〈2024 충북 발전 정책세미나〉가 10월 22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자문단, 민간 전문가, 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 발전 정책세미나는 충북 발전의 길에 대한 관계 전문가의 제안과 의견을 듣고, 열린 논의와 토론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민·관 협력 강화의 장으로, 올해 행사에서는 ‘살기 좋은 충북 만들기’를 주제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정 대전환 전략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오는 26일 활동을 마무리하는 7기 도정 정책자문단의 활동 실적 보고로 문을 연 세미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지방소멸 시대 대응이라는 두 가지 큰 화두에 대한 발표로 이어졌다. 첫 발제자인 염우 풀꿈환경재단 상임이사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지속가능한 충북의 미래라는 주제로 충북이 보유한 산과 호수 등 천혜의 자원을 어떻게 보존하고 활용하는 것이 충북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올바른 길인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지방소멸 시대의 충북 대응 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과 옥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2일 지역 사회의 관심과 참여 속에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관성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건강한 마음의 시작, 감정 다루기’라는 슬로건 아래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사회의 정신건강 의식 제고와 더불어 편견 해소를 위한 인식개선에 중점을 뒀다. 1부 행사에서는 정신건강 유공자 표창 및 센터장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을 진행했으며, 2부 행사에서는 건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상호 교수의 ‘부정적 감정 조절하기’라는 주제로 주민 강좌를 개최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 검사, 관계기관 작품 전시,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제공 및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기념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전향숙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신의 감정을 효율적으로 다루는 법을 터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군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과 23일 양 일간, 공간재구조화 사업 완성 학교인 괴산고등학교에서 공간재구조화 실무추진팀과 학교사용자의 이해도 향상을 위한 연수와 인사이트 투어를 실시한다. 괴산고등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2022년 사전기획을 시작으로 학생중심의 사용자 설계를 통해 고교학점제 교육활동과 증가하는 학생 수에 맞추어 증축을 통해 복합도서관, 세미나실을 포함하는 지상3층 연면적 5,923.48㎡의 본관교사를 증축과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6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날(22일) 연수는 70여 명의 도내 10개 지역 교육지원청 실무추진팀의 연수를 실시해 학생들의 교육력을 향상하고 안전한 교육시설을 만들기 위해 학교공간 재구조화의 개념과 실제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으며, 23일에는 사업 대상 47교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들과 함께하는 사용자 중심 사전기획에 대한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괴산고등학교 사전기획가와 설계자를 강사로 초빙해 이후 추진되는 사업에 될 수 있도록 기획가, 설계자, 사용자가 하나 되어 미래학습 공간을 조성하도록 할 예정이다. 신기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황규철 옥천군수가 22일 옥천군청에서 각 부서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 27명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들이 겪는 고충과 건의 사항을 군수가 직접 청취하고,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인센티브 부여 방안과 민원 만족도 설문 결과를 토대로 민원 공무원의 역할을 공유하는 등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져 간담회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군수님을 직접 만나 평소 느꼈던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기회를 통해 더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가 조성될 것 같다”고 밝혔다. 황규철 군수는 “민원 현장의 최일선에서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군민과 공무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민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가 22일 ‘제18회 충주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유망중소기업을 표창하며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충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해 호암예술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박광석 충주상의회장, 김낙우 충주시의장 등이 참석해 기업인의 날을 축하했다. 조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충주경제 발전과 경영혁신을 위한 기업인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경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 시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망중소기업에는 (주)코이즈(대표 조재형) △(주)삼화기업(대표 권범중) △우진전장(주)(대표 박용덕) 등 3개 사가 선정됐다. 우수기업인 상은 △에이치그린파워(주) 남영일 대표 △대신전선(주) 신구현 대표 △(주)성수앤바이로 손재엽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유망 청년기업 상은 (주)에스제이코퍼레이션(대표 박광훈)에게 돌아갔다. 또 충주고용센터 남은숙 팀장과 충주시 경제기업과 박경탁 주무관이 지역경제활성화 유공자상을 수상했다. 모범상공인에는 △고려전자(주) 박연주 대표 △(주)대현하이텍 백승범 이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사)충주YWCA는 일회용품 줄이기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별히 전통시장 내 1회용 포장비닐(검은봉지) 사용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기 위해서 2024년 여름 동안 시장상인과 장보기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두 함께 줄여가게'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충주YWCA는 10월 21일(월) 1회용품 줄이기 환경 운동에 동참한 '줄여가게'의 50호점 현판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통시장 내 50개 점포가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 가능한 포장방법을 장려하는 데 전통시장 상인들이 함께 하는 행사로 현판식을 통해 시민들에게도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현판식에는 (사)충주YWCA 회원, 참여 점포 대표 및 시민활동가들이 함께 참석하며, 지속 가능한 소비와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사)충주YWCA 조영숙 회장은 "이번 '줄여가게' 운동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바라며, 앞으로도 1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22일과 24일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 특성 이해 및 통합교육 지원 능력 함양을 위해 도내 통합학교 관리자(교장, 원장) 30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통합학교 관리자 연수는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통한 학교 중심의 통합교육 내실화를 확산하고 통합교육에 대한 학교 관리자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총 2기로 운영되며 1기는 교육연구정보원(청주) 시청각실에서, 2기는 중원교육문화원(충주)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연수 내용은 을 주제로 한 장애인식 개선교육 전문 강사의 강의와 발달장애인으로서 드라마 에 출연하여 이름을 알린 정은혜 작가의 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꾸며진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강연하는 시간으로 꾸며져 뜻깊게 생각한다. 이를 바탕으로 통합교육 내실화가 확산되어 모든 학생 한 명 한 명이 빛나는 학교가 실현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는 22일 진천 문상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10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 안건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문상초등학교 학생들은 무기명 투표를 통해 청소년 의장을 선출하고 ‘이주배경 학생*의 한국 학교 적응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소규모학교 유지 건의안’, ‘통폐합을 통한 적정규모 학교 육성 건의안’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주배경 학생의 한국 학교 적응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정우 학생은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다양한 대책이 있었지만 주로 취약계층에 대한 단순 지원에 그쳤다”며 “이주배경 학생들과 함께 성장 공존해야 하니 이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의회교실에 참석한 임영은 의원(진천1)은 “학생들이 제안하고 건의한 내용이 실제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보겠다”고 화답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위원회는 22일 도의회 운영위원회 특위 사무실에서 사전간담회를 갖고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한 뒤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청주공항특위는 충북도 균형건설국(공항지원팀)으로부터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공항 기반시설 확충, 국제 다변화 및 신규 노선 개설 현황, 항공물류 활성화 방안 등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질의 답변 시간을 가졌다. 특위 위원들은 이어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관련 특별법안 제정,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등 구체적인 특위 활동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청주공항특위 변종오 위원장(청주11)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은 물론 공항 주변 개발지역 지원과 소음 피해지역까지 아우를 수 있는 균형발전 대책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며 특위 활동 방향을 밝혔다.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 2일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거점이자 행정수도 관문 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종합적인 검토와 다각적 정책 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됐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시정 운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7국 1본부 47과에서 10국 50과로 2국 3과가 신설된다. 시는 미래비전 사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한시 기구로 신설됐던 미래비전추진단은 푸른도시국으로 상시 기구화하고, 기존 사업소로 운영되던 환경수자원본부의 정책기능은 본청에 환경국으로 편제하고 현장 대응기능이 강조되는 상․하수도 분야는 별도의 사업소로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건설국과 생활민원국을 신설하여 그동안 국장급 기구 수 상한으로 인해 업무 연관성이 없이 비대하게 운영됐던 국을 기능별로 재배치하여 각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은 인구수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국장급 기구 수 상한 폐지 규정이 담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발맞춰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조직개편으로 정원도시과를 신설하여 충주시를 도심속에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쾌적한 도시로 발돋움시키기 위하여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중부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앙성면 비내섬 일원에서 ‘2024 비내섬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비내섬은 오랜 세월 동안 남한강 상류에서부터 흘러온 모래와 자갈이 차곡차곡 쌓여 만들어진 섬으로, 시원하게 뻗어있는 남한강 물줄기와 물억새와 함께 가을 풍광이 어우러져 가을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비내섬 축제는 인위적 구조물을 최소화하고 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즐길 수 있는 △자연 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체험 △멸종위기 동식물 탐방 인증 이벤트 △‘김반장과 생기복덕’이 출연하는 라이브 버스킹 △바이닐 디제잉으로 깊어져 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생태축제로 준비했다. 이와 함께 자연 속 여유와 휴식을 즐길 인디언 텐트, 낭만 피크닉 용품 대여, 체험 부스 및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분들이 물억새와 단양쑥부쟁이 등 다양한 야생식물로 가득한 비내섬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비내섬 축제는 앙성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며 축제 기간인 26일(토)에는 충주시 체육회에서 주관하는 비내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는 18일부터 20일까지 충주 탄금공원에서 열린 ‘2024 친환경 에너지 페스티벌’에 약 4만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13번째를 맞은 페스티벌은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하여 친환경에너지 전시회, 학술행사, Energy-Job 콘서트, 친환경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물 에너지, 미래를 水 놓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초·중·고·대학생, 많은 도민이 함께 참여하여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를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18일 개막식에는 페스티벌의 열기를 고조시키는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식전행사로 타악그룹 ‘난타동해’가 물 에너지를 상징하는 물난타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이후 개식 선언, 개회사, 물 에너지 서예 퍼포먼스, 개막식 세레모니, 전시관 투어 순서로 진행됐다. “물 에너지 중심의 충북과 충주를 담은 전시관” '친환경에너지 전시관'은 친환경에너지 정책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22일 오전 임시청사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충혼탑 추모공원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청주시의회 송병호, 이화정 복지교육위원과 최찬호 보훈단체 청주시협의회장을 비롯한 5개 단체 청주시지회장, 반상철 청주시 총괄건축가,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3월부터 설계용역을 추진해 온 김호윤 ㈜조경설계호원 대표가 이번 보고회에서 설계취지와 최종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쟁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1955년에 건립된 서원구 사직동 충혼탑 일원을, 추모 공간으로 한정하지 않고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원으로 재조성하는 내용이다. 2021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원은 크게 △추모공간 △휴식공간 △다목적공간으로 구성된다. 추모공간에는 ‘충혼탑’과 호국영령의 이름이 새겨진 ‘추모의 벽’이 새로 조성될 계획이다. 휴식공간으로는 잔디마당, 루프탑테라스, 데크산책로 등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