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7일 열린 제33회 영도다리축제 개막식에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 이번 수어통역사 배치는 부산수어통역센터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개막식 현장에서 수어통역사는 개막식 인사말, 초청 공연 소개, 자랑스러운 영도인상 시상 등 진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통역하며 청각·언어 장애를 가진 참가자들도 축제의 생생한 분위기와 정보를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수어통역사 배치를 통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구민이 개막식의 감동과 환희를 함께 느낄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어통역사 배치와 같은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행복하게 어울려 살아가는 영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제33회 영도다리축제가 열린 아미르 공원 일원에서 지역 산재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영도다리축제 기간 동안 지역주민과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및 중대재해예방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홍보 부스에서는 안전보호장비 11종을 전시하고 보호구 착용 동영상을 상영했으며, 업종별 사업장 맞춤형 안전보건 가이드와 구민안전보험 안내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산업안전 가상현실(VR) 체험과 산업재해예방 퀴즈 이벤트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와 협력해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영도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생활 속 안전수칙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였다. 특히 산업안전 보건공단의 가상현실(VR) 안전 체험 장비 지원으로 현장감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10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성금 8,235만 원을 전달받았다.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을 지원하는 기획사업이다. 올해는 영도구 내 저소득 가구 549세대에 각 15만 원씩 지원됐다.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영도구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이수태 회장님과 모금회 직원 여러분, 그리고 따뜻한 나눔을 전해주고 있는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금회와 협력해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1월 8일 추억의 거리 40계단거리에서‘40계단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40계단 문화축제는 피난시절의 애틋한 향수를 느끼며 전쟁의 상처를 서로 보듬어 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어느덧 19회를 맞이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초청가수 공연, 합창단 및 댄스 공연, 전통풍물놀이 등)을 시작으로 개회식, 40계단 가요제,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전통음식 시식 및 떡메치기 체험, 40계단상인회와 함께하는 체험 부스 등도 마련하여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40계단 문화축제를 통해 소중한 자산인 40계단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거듭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중구가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빈집뱅크’사업이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빈집뱅크’ 사업은 중구청이 공인중개사를 위촉하고, 지자체가 직접 빈집 중개 수당을 지급하는 전국 최초의 빈집중개 지원정책이다. 올해 당초 목표 실적인 24건을 크게 웃도는 34건의 빈집 중개 실적을 달성하며 사업의 실효성을 명확히 입증했다. 이 사업은 임대차계약을 통한 입주자 선정 후 빈집 수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로써 수리 후 입주 실패에 따른 예산 낭비 위험이 없고, 건당 수리비도 최대 500만 원 이내로 제한되어 기존의 빈집 리모델링 사업보다 훨씬 효율적인 예산 절감형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중구의 혁신적인 정책 모델은 타 지자체와 중앙부처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이를 참고해 ‘농어촌 빈집은행’을,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부동산원에서는 ‘빈집 거래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전라남도 남해군 등에서도 ‘빈집은행’ 사업을 도입하는 등 부산 중구의 선도정책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빈집문제는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7일 오후 3시 가톨릭센터 공간101.1에서 ‘2025 중구희망교육지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희망교육지구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학교‧지역‧행정이 함께 만들어온 교육협력의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의 시작은 광일초등학교 학생들의 맑고 고운 칼림바 연주로, 끝은 남성여자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우리 유산 지킴이’팀의 전통춤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의 마지막에는 학생과 내빈이 함께 어우러져 시민대동춤을 추며 세대와 학교, 지역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희망교육지구 화합의 장 또한 펼쳐졌다. 이처럼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중구 관내 학교장, 학부모, 지역교육공동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올해 우수사례 발표에는 남성초등학교, 동주여자고등학교, 그리고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한 사례가 소개되며, 학교와 마을이 협력한 현장의 이야기를 나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희망교육지구 사업은 행정이 아닌 아이들이 중심이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구는 11월 11일 신규 기초생활수급자 21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정수급 없는 깨끗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부정수급 방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수급자의 인식개선을 유도했다. 수급자의 소득·재산 변동사항에 대한 신고 의무, 정기 확인조사의 내용과 절차, 부정수급의 의미와 부정수급자에 대한 처벌 및 보장비용 징수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활용하여 교육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동구 관계자는 “부정수급은 복지재정의 건전성을 훼손하고, 진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라며, “내년에는 찾아가는 부정수급 예방교실을 추진하여 정기적인 교육과 홍보를 병행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부산중앙여자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존엄성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살 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대처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청소년 정신건강 이해, 자살에 대한 올바른 상식, 위기 상황 대처 방법, 내 마음의 근육 키우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 스스로의 생명을 지키고, 친구의 위기 신호를 인식할 수 있는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구가 힘들어 보일 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알게 되어 좋았다”, “나 자신도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어 위로가 됐다”라는 소감을 남기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생명 존중 교육, 위기 개입 등 다양한 상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이 건강한 마음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진구는 11월 11일 오전 전포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 안전을 위한'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산진구 안전도시과, 평생교육과, 아동청소년과, 교통행정과, 주차관리과 5개 부서와 부산진경찰서, 부산광역시 남부교육지원청, 전포초등학교 등 관계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전포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물품 키트인 안전 손전등과 호루라기를 배부했다. 또한 학교 주변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사고 예방 안전수칙 내용을 담은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였다. 김영욱 구청장은“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어린이가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9월 가야감고개공원 내 카페공간을 리모델링하여 ‘감고개공원 쉼마루’로 새롭게 단장하고, 주민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감고개공원 쉼마루’는 공원을 찾는 주민 누구나 편하게 들러 쉴 수 있는 열린 쉼터로,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다. 내부는 아늑한 분위기의 우드톤 인테리어와 편안한 의자로 꾸며져 있으며, 통창 너머로 감고개공원의 사계절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단풍이 절정에 이른 요즘, 이곳은 이웃과 함께 즐거운 담소를 나누거나 잠시 머무르며 휴식하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안쪽에 자리한 프로그램실은 손뜨개 교실, 걷기 동아리, 작은 도서관 영어 프로그램 등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어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과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책을 나온 한 주민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하여 좋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따뜻한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부산진구 관계자는 “감고개공원 쉼마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최근 공동주택 화재 발생이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공동주택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부산진구 공동주택 관리주체 방범 및 안전교육’을 지난 10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제32조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부산진경찰서와 부산진소방서의 협조 아래 약 250명의 공동주택 경비책임자와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방범 및 화재 예방, 시설물 안전사고 대응 요령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익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교육은 실제 공동주택 화재사건을 바탕으로 한 사례 중심 교육으로 구성되어, 상황별 대처·대피 요령을 현장감 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관계자와 주민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하여 보다 폭넓은 참여와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안전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동주택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진구는 2025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동산 지식 · 전세피해 예방교실’ 을 11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관내 13개 고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최근 유행하는 전세사기 피해유형과 대처방안, 권리관계 분석, 임대차 계약 주의사항 등 대학 진학이나 사회진출과 동시에 원룸, 오피스텔을 구하는 학생들이 안전한 주거생활의 기초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블로그나 SNS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일반적인 피해예방 주의사항보다는 주변에서 접하기 힘든 임대차계약 꿀팁 위주의 내용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학교 졸업 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데 도움이 될만한 주거 관련 기본상식 이해와 더불어 자기 재산보호 능력을 갖출 교육이 없을까 찾던 중, 부산진구청에서 고3 학생들 대상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해주어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찾아가는 부동산 지식 ·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7일 사상구청에서 개최된 '몽골 전통예술공연단 초청 공연'을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상구와 몽골 울란바토르시 송긴하이르한구 간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을 기념하고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 및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몽골의 전통예술공연단 '아그마트 밴드'가 출연하여 오랜 역사와 광활한 대자연을 담은 다채로운 전통 음악과 역동적인 춤이 한데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몽골 전통 현악기인 마두금의 아름다운 선율과 세계적으로 독특한 발성법으로 알려진 흐미(Khoomei)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내며 몽골 문화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날 공연에는 차강 웁궁 자담바 주부산 몽골 영사가 참석하여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자담바 몽골 영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몽골 문화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 며 양국 간 우호 증진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이국적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심연자)가 지난 8일 결혼이주여성과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2025년 사상구 다문화가족 치유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다문화가족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 코스믹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첨단 미디어아트 체험을 시작으로 장 만들기, 한복 입기, 전통 디저트 시식 및 떡메치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심연자 사상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이 함께 체험하며 가족애를 돈독히 하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올 수 있길 바란다”며 “사상구는 앞으로도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누구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사상구 다함께돌봄센터 연합회(회장 임정화)는 지난 8일 사상구청소년센터 체육관에서 아동과 가족,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합 가족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에게 건강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센터 간 교류를 통해 돌봄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큰 공 굴리기, 협동 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웃음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임정화 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뛰놀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5개 다함께돌봄센터가 더욱 협력하고 소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가족운동회는 아동과 부모가 함께 웃고 교감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사상구는 돌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프로그램을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